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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인상...ㅜㅜ

우울한 나날 |2007.01.19 16:44
조회 470 |추천 0

항상 여기 저기 눈팅만 하다가

하도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이라도 할까 싶어 글 올립니다.

저는 지금 이 직장 다닌지 3년차 사무직 경리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지방으로 3년간 취업후 고향이 너무 그리운 나머지

철없이 회사를 퇴직하고 집에 내려와 육개월 후 지금 현재 이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언니가 다니는 상가 관리실에 경리 사무보조가 마침 그만두어

겸사겸사 제가 그 자리에 들어갔지요

들어가진 언 1년 후 관리소는 그렇습니다.

관리소 내 소장- 직원 등등이 있지요..

인원이라고 해봤지 고작 6명이지만

소장이라는 직책은 계약직이었습니다.

제가 입사한지 일년후 소장이 바뀌고..

그 새로운 사람은 공무원 출신이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건 한번에 바꾸려는 습관이 있던터.

저희 경리 언니랑 몇번의 마찰과 더불어.

그언니 그만두더군요.(그 언니는 관리실이 생길 초창기때부터

건 10년 동안 한자리를 묵묵히 지킨 사람이었습니다.)

저 솔직히 경리에 경자도 잘 모르고 들어갔고

사무보조로 건 일년이상 지나고..

인수인계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경리라는 업무를 맡게 되었지요..

말이 경리지 이건 정말 잡일중의 잡일 오만 일을 다합니다.

솔직히 나간 그 언니 원망 한번도 한적없습니다.

모르면 배우면 되는 것이고 첨부터 잘하는 사람 없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새로운 소장이라는 사람은

사람을 아주 하나에서 열까지 무시하고..

소위 말하는 호박씨를 너무나 잘하는 인간입니다.

저 솔직히 여기 들어와 임금 79만원 부터 시작해

삼년차 월 기본급 90도 안됩니다.

그러던 차.

이번 1월 월례회의라는 것을 하게되었습니다.

법인이 아닌 시장 단체이기에 우리는 번영회라고 칭합니다.

거기는 개인사장이 아니기 때문에 대표자들 몇몇 월 1회 회의를 하여

상가의 발전사항이나 이모저모를 회의하고 관리실을 관할합니다.

그 언니가 나간지 언 1년이 지난 지금

어느 분이 .. 저의 월급을 인상해 주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물론 다른분들.. 월급 얘기도 나왔지만

말이 경리지 관리사무실의 경리는

정말 오만가지일을 다합니다.

더군다나 저희는 주차스티커를 일일이

매월 1회 모든 사람들이 교체해가는 그런곳입니다.

소위 소장이라는 자는

인력도 부족한 이 관리실에

저랑 관리비 담당하는 직원 이렇게 둘만 두고..

인원을 더 채용하면 관리비가 상승한다며

자기가 여기 들어와 관리비가 엄청 많이 싸고.. 좋아졌다며

시시콜콜 오는 사람마다 자랑을 하며 떠들어 댑니다.

(밑에 있는 사람 고생하는 것도 모른체..)

저도 참을 만큼 참으며... 이것도 한계에 부딪히는지..

이번 2월 설날 지나고 사직할려고 굳은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잠시 애기가 다른곳으로 흐렀네요

급여 인상을 저 혼자만 해주기로.. 결의가 나고.

임원중 한분이 저에게 말하더라구요

회의 결정났고 니월급은 1월 1일부터 오르는 거다..

이건 급여 인상이 아니고

너가 000(<- 그만둔 경리언니)나가고 그 자리 매꾼다고

이리 뛰고 저리뛰고 열심히 하고 일이 많으니깐

맞춰준 거라고.. 그러면서 열심히 하라고 하시며

격려해 주고 가시고..

그 후론. 저의 사무실 분위기..

완전 엉망입니다.

저는 너무 속상합니다.

올려주면 다 올려주지..

(참고로 다른분은 거의 100만원 이상 다 받으십니다.)

마음도 편치 않고 매일 출근할때마다 가시방석에 앉는 기분이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너무나.. 이 사무실을 떠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기가 찬 것은

회의후 회의 내용 공고를 하고 시행을 하는 것을

우리 소장이라는 작자는(월급이 25일 입니다.)

거 회의 결의서를 25일 이후로 미루라는 겁니다.

그것도 저 있는 앞에서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저 너무나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저도 압니다. 만약 나 아닌 사무실 직원 다른사람만

급여가 올라가면.. 기분 안좋죠.

그렇지만 사무실의 최고봉인 소장이라는 작자가 하는 짓은

너무나도 저라는 인간 한사람을 너무나도 자존심 상하게 만듭니다.

더군다나 그 회의가 있은 후 그 다음 월욜날  저 말고 다른 직원에게

공문을 작성하여 온 대표들한테(이미 결정된 사항을 가지고)

제목인즉 0월 0일 회의 결정사항에 대한 이의신청

일일이 찾아가 주면서...

저 몰래 한다지만.. 저도 여기 눈치밥이 3년입니다.

자기가 정 그렇다면... 왜 그 당시 말을 못하고..

저에게 한마디.. 이러이러 해서 이러는데..

니 생각은 어떤지.. 아니면... 이렇게 결정이 났다는데

이건 아닌거 같다. 등..

이런식으로 말조차 없이.

뒤에서 쉬쉬거리며.. 남이나 헐튿고 다니는

그런 사람 밑에 일하는 제가 너무나도..

힘듭니다...

그 일이 있은 후부터는 별거 아닌 일을 가지고

트집잡고 내 일거수 일투족을감시하는 듯합니다

(제가 혹시나.. 다른 대표들한테..뒷말하는지..)

휴..너무나 속상합니다.

저 어차피 여기 떠날거라고 마음먹은 지금..

그래도 있을때까지만이라도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하도 답답하고 힘들어서 적어봅니다

그리고 전국에 있는 모든 경리 여러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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