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학을 맞이해 고향에 내려와 열심히 알바중인 여대생입니다 :)
얼마전에 버스안에서 겪은 어이없는 일이 떠올라서 한번 끄적여봅니당
전 늘 퇴근시엔 좌석버스를 이용한답니다.
그날도 10시간동안 하루종일 서서 일하느라 피곤에 쩌든상태로
좌석버스를 탔죠-
근데 그날따라 승객이 많아서 한.. 3분정도 서서계시더라구요~
혹시나싶어서 앉을자리가 없나 둘러보고있는데..
두자리나 비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냉큼 그쪽으로갓죠!
한자리는 덩치크신 남자분옆자리였고, 한자리는 한 23살정도 되보이시는 여자분 옆자리였죠
남자분 옆자린.. 좌석버스는 두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꽉 차보이더라구요.. ㅎㅎ
일단 그래서 남자분은 패쓰~!
얼른 여자분옆자리에 앉으려고 하는데,
창가쪽에 앉으시고, 남은 옆자리엔 손바닥만한 쇼핑백과 가방이 놓아져있더라구요...
치워달라고 말하려는데.. 잘보니까 임산부더라구요.
얼굴도 새초롬해보이고, 이어폰끼고 계셨는데..
가방 큰것도 아닌데 자기가 더 챙겨가지고,
사람들 서서가는데 좀 자리좀 마련해줄수있는 거 아닌건지..
또 이어폰 끼고계시는데, 태교에 좋은 클래식이나 들으면 모를까.
가요를 크게~! 아주크게~! 저한테 가사까지 들릴정도로..
바람만바람만~~♬
.........................-_-
왜 다들 서서가셨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자리도 양보안하고, 음악소리도 무지무지 커서 소음공해에.. 완전 짜증나서 계속 쳐다보고잇었는데
그래도 꿈쩍도 안하고~~~~~~~~~~~~~~~~``
나중엔 할머니도 타셨는데 할머니타셔도 끝까지 가방안치우고,
창밖만 내다보며 오로지 음악감상만...........
임산부니깐 당연히 힘드신것도 알지만, 배가 그렇게 많이 불러있던것도 아니구..
아무튼 굉장히 어이없엇다구요.......................-_- 흥
전 나중에 임신하면 그러지 않을거예요 절대!!
우리모두 버스예절좀 잘 지키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