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에게는 사귄지 9개월째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에겐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진짜 다 좋은데
연락을 자주 안합니다..
문자도 늘 단답형이구 고치라고 수십번 수백번 말했는데
안 듣습니다
제 주위에 이성친구들 얘기들어보면
지들은 여자친구랑 연락안되면 하루종일 미치겠다구 하던데
제 친구 남친들 봐도 늘 제 친구들한테 먼저 연락해서
어디냐구 막 그러는데
전 늘 거의 제가먼저합니다..
제가 물어보면 그 사람은 늘 "앙"<-이 대답하나면 끝입니다
그럼 할말이없어서 또 물어봅니다 그럼 또 늘 똑같습니다..
지 놀때는 그냥 씹어버립니다..아무렇지도않게
제 문자아니어도 친구문자도 그냥 씹어버립니다
제껀 답장이라도 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가끔은 어디서 뭘하고 다니는지 정말 ,, 에휴
그렇다고 헛튼짓은 안하고 다니는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잖아요
9개월동안 뭘 믿고 사겨왔는지모를정도로
전 이 사람을 믿는척만 하고있는것같습니다
무관심일까요?
이런 무관심 때문에 한 번 헤어졌었습니다 몇달전에.
하지만 다시 잡더군요 저를..
너 같은 여자없었다구
많이 좋아한다구 성격 다 고치겠다고..
아마 제가 다른여자보다 편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많이좋아하니까
참고 믿어줬습니다
하지만 또 안 고치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이젠 그런 무관심이 습관이 되버리고 이상하게 저도
화가안나고 막 그러려니. .에휴
갑자기 이런게 너무 싫어졌습니다
절 좋아해주는 것은 분명한데.. 휴
몇일전에는 제가 너무 피곤해서 하루종일 자고 일어났는데
그 사람한테 연락한통 않와있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갑자기 서운해졌습니다
진짜 안되겠다고 헤어져야겠다고 다짐하고 문자했습니다..
연락 왜 안했냐고한게 친구집에서 잤답니다..
또 얼렁뚱당 넘어가는식으루.
(그 사람은 제가 진짜 늘 그냥 넘어가니까 심각한줄모름)
그래서 또 따졌더니 문자가 없었습니다
그 담날 아무렇지도 않게 머하냐고 문자왓습니다
어이없었습니다
늘 이런식이라 이젠 너무 짜증납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다짜고짜 헤어지자 말을 못하겠습니다
차라리 크게 싸우기라도하면
진짜화나서 헤어지자고 할텐데 그 사람 그런식으로 처음에 문자하다
화를 안냅니다.. 지성격 알아서 원래 싸우는 걸 무지무지 싫어해서..
너무 지칩니다
헤어지고싶지만.. 그러기엔 많이 허전할거같습니다..ㅠㅠ
그리구 그 사람이 다른 여자 옆에 있다는 상상만해도 너무 싫습니다..
그래도 기념일엔 꼬박꼬박 챙겨주는 자상한남친입니다
가족들에게도 나 처음으로 여자친구라고 소개시켜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보고싶다. 이쁘다 이런 흔한말 잘 못하는 성격이지만
이런점에서 저랑 성격이 너무너무 똑같아서
그런건 진짜 다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예전에 남자사귈땐 먼저 연락안하는 성격인데
이 남자 만나고나서 많이 연락도 먼저하고 그렇습니다
늘 존심만 생각하고 미안하단말도 할 줄 몰랐던 저에겐
그래도 이 사람이 저에게 큰 변화를 준 사람이지요,
하지만.. 왜 남들 다 하는 연락.... 이게 왜 안고쳐지는 걸까요
휴.. 이젠 진짜 너무 지칩니다
제가 친구들한테 이런말 깊이하는 성격이 아니라..
이 곳에라도 이런말을 해봅니다 .....
정말 울쩍합니다...
웃으면서 그 사람 볼 자신이없습니다
아마 그 사람과 아무렇지 않게 지낸다해도
다시 반복되고 그 때가서 또 이런 생각하고 혼자 울쩍해할
제 모습을 생각하니 이젠 정말 너무너무 지긋지긋합니다
그 사람은 제가 무슨생각을하는지.. 아마 모를겁니다.
늘 똑같았으니까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