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얘기할가 답답하다
친정부모만 생각하면 답답하고 화가 끌어오른다
아주어렸을때부터 직장잡아 타지로 나오기 직전가지도술먹고 쌍욕에 주먹다짐에누가 있던 말든
창피라고는 모르는 무식한 분들~
물론 아버지가 우리에게 그런건 아니지만 툭하면 엄마와의 쌍욕다툼과 주먹시비~
말리다 아주 가끔은 우리한테도 날라왔지만
집이라도 동네 한귀퉁이면 말도 안한다 동네 큰길에서 슈퍼하면서~
항상 우울하게 지내고 크면 이집에서 벗어나고 말리라는 다짐속에 살았던거 같다.
어쨋거나 다짐대로 집에서 제일 멀리떨어진 아무도 나를 몰라줄 서울에서 결혼해서
아이하나두고 잘살고 있다.
그래두 부모라 결혼하면서 안찾아볼수는 없어서 종종 왔다갔다 ,
자식도리라 각종 기념일에는 돈도 부치고 했는데 추석이나 설날사위들 앞에서 또 더러운 욕과 막말들
그래서 한 3년 돈만 부치고 안갔다
왜 안오냐고 하면 툭 터놓고 말도 했다 부끄러운줄 알라고 사위들 앞에서
손자들 앞에서~그랬더니 다 그러고 살지 뭐가 어쨌냔다 창피는 한가보지~
신랑집은 독실한 신자 집안으로 쌍욕은 커녕 큰소리조차도 제대로 안내는 집안
어제는 전화해서 사위 전화번호대란다 너하고는 안통한다고
해서 좀 실랑이 하다 가르쳐줬다
신랑이 저녁에 왔길래 아버지 뭐래?했더니 왜안오냐고 한번오라고~그래서 네 했다고 이번 설에 가잔다.
싫다. 사실 아부지 폭력보고 자란남동생,3년전에 결혼했는데 똑같은애 만나서
폭력에 서로 욕하고 싸우고 , 지난추석 난 안가서 안봤지만 언니는 넘 창피했다고 형부앞에서~
부모두 욕지거리에 싸우는데 아들 며느리도 누가있으나 없으나 부모형제 앞에서 욕하고 서로 잘났다면 싸웠다더라~걔네들하고 부딪히는것두 싫다.
딸이 터놓고 부끄럽다고 말까지 했는데도 사위한테 전화해서 오라고 말하는 아부지,엄마도 많이 다르진 않다.뭐 좋은거 보여줄라고
나이가 70에 엄마 64세다 잘 방도 없다. 그렇게 화합하지 못하고 싸우고만 살았는데 무슨 재산은 모았겠는가?그래도 돈타령은 대개 잘한다. 키워줬으면 용돈 주라고~
의무교육외에는 야간대학다니고 돈벌며 학비내고용돈 쪼개썼다.고교졸업이전도 그랬지만 이후는 아예 용돈한번 안주더라 하긴 안준게 아니라 주라고 말을 안했다. 90%는 돈때문에 날이면 날마다 싸우길래,어학연수라도 보내줬으면 용돈이 아니라 매달 얼마씩 상납하라고 할정도다.
그랬더니 알고보니 슈퍼해서 번돈 돈놀이하다 빌려준 사람에게 다떼어먹고,지금은 외갓집이라고가기에도 창피한곳에 살고 있더라
인과응보라 생각한다. 자식에게 좋은모습 하나두 안보여주더니 아들 며느리까지도 그러고 사니~
가끔 가족은 눈물이 짠해지는 그런 마음이 생겨야하는데 내게 있어 가족은 지우고 싶은 내가 그집딸이란걸 잊게 해줬으면 하는 생각밖에 안든다.
언제부터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하던 자식이라고~전화하고....
또가면 하루라도 조용히 넘어가나? 어느정도 사회적 입지 굳히고 사는 딸 ,사위앞에서
조 ㅈ찾고 시 ㅍ 찾고 한다. 살면서 듣도보도못한욕들
남편에게 내가 그런환경에서 자라왔다는 사실이 알려질까 넘 싫다.
그래도 딸이라고 전화는 하니깐 사위한테는 신경끄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시골이라고 다그렇게 살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이노인들은 언제 ?죽을때 깨달을까?
어제 엄마한테 전화해봤더니 또 주먹다짐했다더라
엄마는 딸이 싫어하는데 뭐하러 사위한테 전화하냐고 하면서 시비붙었다는데
아버지는 자기가 한행동은 돌아볼지 모르고 무시당하고 화만나면 폭력을 휘두른다 그리고 술이 똥될때가지 마시고~
직장잡아 집에서 출가해 나만의 집에서 살게 됬을때 이제 볼일 없었으면 했지만
가족이란게 참 끊질기고 질긴 무언가 있다.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순 없지만 어린시절부터 대학을 졸업하던 그시기까지 부모가 잘해준
마음따듯한 기억이 없다. 언니는 먹여키워준것도 감사하자라고 하지만
그럼 가축밖에 더 되겠는가하는 생각도 든다.
폭력이나 욕하며 싸우고 사시는 분들 있다면 자식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그런가정에서 태어나고 싶지도 않았을지도 모르는 자식
가장 큰 피해자가 내가 가장사랑하는 자식이라는거~성인이 된후에도 과거의 기억과 함께 현재까지도 한구석에 상처가 넘크고 알려질가 두려운 맘에 산다는거~
자식낳아길러보니 넘 사랑스럽고 애틋하고 잘해주고만 싶더라
물론 속썩일땐 왠수가 다로 없지만~
내자식이 커서 적어도 우리부모님은 나에겐 넘무나 소중하고 훌륭한분이야라는 소리를 듣도록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