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으로만 하다가 눈도 오고 ...해서
얼마전에 사겼던 한 남자가 생각나서 한 자 적어봅니다
전 올해 23살이 됩니다.
그 오빤 24살.. 아니 25살입니다.
저흰 한 온라인 게임 상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사는 곳도 같은 경기도였구요
첨에는 나이가 24살이랍니다 경희대를 다니고 있고 s그룹에 상무가 자기 아버지라고 하더군요
친아빠는 아니고 엄마가 재혼하셨다고 양아버지라고요 그래서 아버지가 싫다고요
지금은 양아버지 피해 도망나와 대전에 아는 동생네서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겜상이지만 겜도 잘하고 남자다운 오빠한테 끌려서 제가 대전으로 갔습니다
아차 만나기전에 사진을 보여줬는데 완전 근육질 몸에 장난 아니더라구요
키도 179cm이라고 속였어요 거짓말은 여기서 부터예요
만났는데 키는 한 172cm 정도 였구요 몸매도 돼지였습니다.
머 키나 몸매가 상관있나요 오빠 동생네 가서 같이 겜도 하고
밥도 먹고 하고 다시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연락 좀 하다가 사귀게 되었어요
오빠가 올라오는 날도 있었고 제가 내려가는 날도 있었구요
어느날 오빠가 자기가 사는 집이 동생네 집이 아니고 자기 집이면 어쩔꺼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머 지금 와서 그게 상관있겠냐고 했더니 자기 집이 맞다고 하네요
어이없었지만 이해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항상 경희대 경영학과 라고 했는데 항상 보면 수영장이고 수영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경영학관데 왜 맨날 수영하냐고 했더니 자기가 수영을 잘해서 경희대 대표로
수영대회에 나간다고 ;;; 믿었죠 그땐 알고보니 대전에 있는 대학에 사체과 였어요
그때부터 오빠 말에 의심이 가더라구요 군대도 갔다왔고 24살인데 사체과 3학년 이란말이
또 안 맞는거예요 그래서 물었더니 자기가 해군을 나왔는데 원래는 안되는건데
엄마 아는 분이 해군 총장이라나 암튼 그래서 대학 다니면서 군대를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믿었어요 군대에 대해 잘 몰라서 ..
다른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깐 거짓말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술먹고 다시 물어봤어요 나이 속였냐고 했더니
나이 속였다고 미안하다고 자기도 그 대학 다니면서 군대 나왔다고 한 말 말하면서도 어이없었다고
25살이라고 하더군요
점점 거짓말 한게 하나 둘 걸리니깐 s그룹의 상무의 아들이란것도 의심이 가더라구요
s 그룹의 상무 아들이 아니라도 상관없는데 이사람 계속 거짓말 하더라구요
자기 엄마가 한달에 100만원씩을 용돈하라고 준대요 근데 항상 저 만나면 5만원도 없어서
집에 가면 항상 계란후라이에 밥만 줬었거든요 상무 아들이 맞냐니깐 끝까지 맞다는거예요
자기 동생도 전지현 닮았다고 남자친구는 머 장동건을 닮았다나 ..
나중에 싸이에서 본 여동생은 ..... ;;;;;
제가 말한거 말고도 엄청 많아요 거짓말 한게..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더니
넌 성격이 그래서 결혼을 못 할꺼라느니 머 별말을 다 하더군요 욕까지 하고 ㅋ
저도 막 욕하고 그러고 전화를 끊었는데 미안하도 잘못했다고 술먹고 실수한거라고
이제 다신 거짓말을 안한다고 그러더군요
믿을까 말까.... 생각중에..
그 게임에 들어갔어요
그 오빠가 모르는 다른 아이디로 들어가서 그오빠가 있나봤더니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방에
들어갔더니..또 또 또 자기가 무슨 여대의 보드 강사라느니 ..;;; 또 빠지지 않는 말..
s 그룹 상무 아들 ㅋ 아직도 그러고 있더라구요
진짜 미친놈 같지만 그래도 좋아했었는데 나 참 ㅋ
저를 조아한다고 말한건..진심이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