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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40분 |2007.01.29 09:53
조회 1,720 |추천 0

여자분들 씻고 화장하고 밖에 나가기 까지  몇분이나 걸리세요?

 

2시쯤 남친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서 나왔다구 아는 형 만나러 갈까 한다구

 

그래서 저두 따라간다구 했져 빨리 씻으라구 하내요  남친하고 저희 집은 차도만 없다면

 

직선으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입니다. 전 바로 씻고 머리 말리구 간단히 화장하는데 40분

 

걸렸어요 화장하는데 시간 오래 안걸립니다 화장을 잘 할줄도 모르고 그냥 베이스 바르고

 

파우더 하고 새도우는  붓이 안보이길래 걍 손으로 쓱쓱 립클로스 대충바르고 5분도 안걸렸을꺼에여

 

씻고 머리말리느라 시간이 좀 걸린건데 다 준비하고 나와서 전화하니깐

 

목동이라구 하내요 다른형 만나러 갔다구 저 맥빠지더군여 그래서 알았어 하니깐 바로 뚝~

 

전화 끊더군여 정말 기븐이 안좋더군여 전화를 하구 가던가  한마디 말두 없이..

 

저 그냥 집에 들어갔습니다  너무 화두나고 친구를 만나자니 이기븐으로는 친구한테두 미안하고

 

막상 연락할 친구도 생각안나고 혼자 누워있다 밖에 나갔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구

 

7시쯤 전화오더군여 목동에서 이제 출발한다구 어디냐구 걍 돌아다닌구 했습니다

 

9시30분쯤 또 전화가 오내요 어디냐구 집에 들어가는 길이라구 했져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떠라구여  나한테 미안하지 않냐구 했떠니 뭐가 이럽니다.. 왜 연락두 안하구 갔냐구

 

그랬더니 집앞에서 40분 기다리다 화나서 갔다구 하내여  예전에두 제가 항상 말했꺼든여

 

나와서 전화하지말구 일어나면 전화라구 씻기전에 그럼 저랑 대충 시간이 맞으니깐

 

뭐라하니깐 암말 안하내여..  저녁먹었냐구 물어보내요 안먹었따구 했져  혼자서 어디서

 

뭘 먹겠습니까 생각두 없구여 이리저리해서 나중에 얘기들어보니깐 형이랑 소래가서

 

회먹구 왔답니다  참 어의없더군여 제가 그렇게 오래 걸린가여 기다리는 사람

 

지루하긴 하겠져 하지만 저두 한시간씩 기다린적 있습니다 오래 기다렸다구 화낸적 없구여

 

제가 잘못한건가여 요즘은 계속 안좋내여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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