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쯤 결혼생각하구요... 양집 상견례는 안했지만...
주위에서 다들 결혼할거라고 알고있는 그런 커플입니다...
제가 요즘 고민인건요...남친이 돈 빌려달라는 소리를 자주합니다.
첨엔 내가 돈이 어딨냐고 농담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여
물론 거액(?)은 아니지만 도대체 뭘믿고 돈을 빌려달라는건지
당췌 이해가 가질 않네요.
하도 급하다고 죽는소리해서 몇번 빌려주긴했는데, 몇개월후 갚는다고하드만
감감무소식...가끔 얘기하믄 장부달아놓으라구하구..그냥 웃어넘깁니다.
물론 결혼할사이라서 그런건지도 모르지만..전 이런 계산 정확하지 못한거
심히 짜증납니다..그리고 최근에 안건데, 칭구들한테도 소액(?)을 빌리고
안갚은게 몇건있나봐요..술자리에서 들었는데 썩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전 아무리 친한칭구사이에서 오고간 돈거래지만 단돈 만원이라도 빌렸음
갚아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남친의 돈관리개념이 저랑은 좀 안맞아서 속이 상해요.
제가 너무 니돈,내돈 따지는건가요?
월급쟁이 한달 들어가는거 뻔한데..비상금 마련해놓기 어렵거든요
그 비상금 남친 다 주고나니깐..맘이 뻥 뚫린것이 넘 허전해서
그냥 주절거려봤습니다...
참고로 유흥으로 돈을 빌리는건 아니구여..자영업을 하는데 수금이 잘안돼서
사무실유지비(?)명목으로 돈이 쪼달리나봐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