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제 꽤 큰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한 청년입니다.
사실은 제가 짝사랑하는 그녀가 생겼는데요 방법을 잘몰라서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처음 그녀를 본건 언젠지 기억은 잘안나지만 (참고로 그녀도 알바생) 호감있게 관심있
게 지켜본건 한 2달 정도 된것 같아요. 일단 그애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눈이 디기 크고 착해보이고
순수해보이고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후드티입고 주머니에 손쏙넣고 가면 아
주 귀여워서 쓰러짐~) 아무튼 그때부터 제가 점점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그녀가 저랑 부서가 달
라서 말할 기회가 없었어요. 저는 그애일하는 뒷모습만 매일 쳐다보고있었죠.... 그러면서 제가 괜히
그애주변을 알짱알짱됬습니다. 알게모르게~ 그러다가 가끔씩 눈도 마주친적도 있었어요 암튼 그러
다가 작년 송년회에서 전 부서가 모여서 송년회를 했는데 그때 일일이 자기
소개같은것을 했어요 그래서 그애가 올해 스무살이 된다는 것을 알았고, 얼핏 들었는데 1월달 까지 일
한다는것 외엔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어요. 저도 참고로 1월말(내일) 까지 하고 그만두거든요
그래서 오늘 내일 밖에 기회가 없다 생각하고 그래 되던안되던 이제 못볼텐데 하면서 오늘 퇴근후에
작전을 세운것이 "오늘은 먼저 인사하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내일 마지막날 관심있다고 고백해보자'란
맘을 먹었어요 그래서 퇴근후에 그녀의 뒤를 한 20미터 쯤 따라갔습니다. 심장은 쿵쾅쿵쾅되고
가슴이 너무너무 떨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포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얻는다
고' 되던안되던 말이나 걸어보자 하고 어렵게어렵게 그녀의 옆에서 말을걸었어요
"저기 ~ 안녕하세요!! 저 혹시 ○○역 가려고 하는데 길을 잘몰라서요~ 어떻게 가야되냐고" 물어봤
어요. 전그애가 얌전하고 무뚝뚝 할줄 알았는데 환하게 웃으면서 저에게 그러는거에요
" 아 저도 그쪽방향으로 가고있는데 저랑 같이가세요~" 너무너무 친절한 귀염둥이 그애였어요
그러면서 같이 걸으면서 제가 이것저것 물어봤거든요 . 뭐 언제까지 일하느냐 나이는 몇살이느냐
집이 이근처느냐 뭐 그런 시시콜콜한것들이요... 근데 저만 그렇게 느꼇는지 몰라도 첨엔 떨리고 어
색하더니 가면서 대화하는동안 너무너무 편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했던것 같아요. 아무튼 그녀가 역가
는 방향까지 데려다주고 제가 "고맙습니다. 조심해서 집가세요~" 라는 말을 하고 해어졌습니다.
이것이 지금 현재까지 상황인데요.... 내일은 사무실에서 보면 제가 먼저 인사라도 하려구생각중이구
요 내일 마지막날 퇴근때 " 어제 잘들어가셧어요? 덕분에 어제 전철역 잘찾아갔어요. 제가 너무 고마
워서 저녁한끼 사드리고 싶은데 혹시 시간괜찬으세요?" 라고 말해보고 싶은데 이방법 괜찮나요?
고수 여러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