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결혼한지 4개월째에 접어든 맞벌이 부부입니다...
신랑은 미용사..(오전 9시에 집에서 나가 밤 10시 넘어서 들어옵니다.)
전 사회복지사...(출퇴근 시간이 정확하지 않아요.. 나이트(밤)근무도 한달에
10번정도 있구여....)
신혼부부이긴 하지만 이렇게 출퇴근 시간과 휴일이 틀려 함께 얼굴보며 많은 대화를
하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이 남자 미용카페에서 알게 된 몇명의 사람들을 몰래 만났더군요..
저에겐 피곤해서 일찍 잔다고 말하구여..(평소엔 새벽에 자는 성격이거든요)
아픈가?? 하고걱정이 되어 근무 중 잠깐 집에 가보니 이 남자 없더라구요..
화도 나고.. 실망도 하구.. 걱정두 되구.. 암튼 혼자 속앓이를 하며 끝까지 모른체하기
위해 다음날 아침까지 전화도 하지 않다가 계속 뻔한 거짓말을 하기에 꼬치꼬치 캐물었더니 그제서야 아침까지 술 마셨답니다.... ㅜ.ㅜ
(아침에 집에 들어온 시간 8시 40분...)
저 이런 거 모두 이해합니다..
신랑과 저 고향이 멀어서 외롭고 힘든 마음을 터 놓을 친구가 없거든요...
그런데.. 이남자 연락하는 많은 여자들에게 자신이 결혼했다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직업이 미용사라 그런지 여자들한테 연락 많이 오거든여...)
그래서 제가 왜 말안해? 라고 물어보니 결혼했다고 하면 연락이 끊길 것 같고,
한 여자에게는 너무 착한애라서 말 못하겠다고 대답합니다...
(그 여자 모임에서 만나 좋다고 사귀자는 말까지 한 여자입니다. 물론 신랑이 좋아하는
여자 (저) 있다며 그런 마음이면 연락끊고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낼꺼면 연락하자고
했다더군요..)
좋아하는 여자??? 부인이 있다고 말해야 하는거 정석아닌가요??
그말들은 저 넘 충격이었습니다... 결혼한게 그렇게 비밀로 하고 싶은 걸까요??
아님..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걸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앞으로 하는 이 남자의 말 모두 믿지 못할것 같구.. 밖에서
신랑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궁금합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