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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새영화 2편 섹시스타 예약

이지원 |2003.04.16 13:57
조회 2,823 |추천 0

한채영 새영화 2편 섹시스타 예약 2003.04.16 (수) 11:15      한채영(23)이 두 편의 영화를 통해 확실한 섹시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한채영은 오는 6월 개봉예정인 리얼액션극 ‘와일드 카드’(김유진 감독·씨앤필름, 유진 E&C 공동제작)와 이달말 크랭크인되는 공포물 ‘신데렐라’(이상빈 감독·마이필름 제작)를 통해 올해 한국영화계에서 섹시스타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각오다.



한채영은 눈꼬리가 약간 올라간 개성강한 마스크에 36인치의 볼륨있는 가슴 등으로 대표되는 미녀스타다. 2000년 공포물 ‘찍히면 죽는다’로 데뷔해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뒤 지난해 ‘해적, 디스코왕 되다’로 차세대 섹시스타 후보로 이름을 등재한 그는 두 편의 새 영화로 흥행과 명성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기세다.

‘와일드 카드’에서 그는 과학수사대 감식반 소속 여형사 역을 맡았다. 섹시한 외모와는 달리 치밀하고 지적인 캐릭터로 등장해 시체를 만지고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한채영의 강점은 역시 육체미. 탱크톱에 타이트한 쫄반바지를 입고 헬스클럽에서 땀을 흘리는 장면을 찍어 터질듯한 몸매를 공개한다.

‘신데렐라’에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소름끼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일본에서 영화화된 바 있는 무라카미 류의 원작소설을 리메이크하는 ‘신데렐라’는 아내와 사별한 한 돈많은 홀아비가 재혼한 아내로부터 엽기적인 시달림을 받으며 파탄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내용이다. 새 아내 역을 한채영이 맡았고 상대역은 손창민이 연기한다. 한채영은 남편을 파멸의 길로 몰아넣는 악녀 역할을 맡았지만 극의 전개상 러브신이 불가피하다. 그가 어떻게 이 장면을 풀어갈지가 이 영화 흥행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진모기자 ybacc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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