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회사에서 당한 일이 너무도 억울하고 분해서여..
제가 다니는 회사는 무역회사입니다. 무역에 대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마는,
이 무역이라는게 완전 노가답니다... --++
내 나이 26이고... 지난 7월에 아는 언니 통해서 들어왔거든요.. 이제 10개월 됬습니다.
10개월 동안 나 이 회사에서 즐거운 맘으로 일해본적이 딱 하루인거 같아여...
첫 출근 한 날인거 같네여..
암튼... 내 위로 상사가 3명이있어여... 사장 하나에 노총각 과장 둘...
그 노 총각 중 하나가 "노리" 라는 별명을 가졌는데 그 사람은 지금 지방 출장중이고,,,
또 하나는 ㄱ 과장이에여... 오늘 노리가 나한테 전화를 해서 인보이스를 잘 정리해서
ㄱ 과장을 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줬더니만 나보고 이걸 정리를 해와야지 이렇게 주냐고
핀잔을 주더군요.. 그래서 나는 몰라서 다시 물어봤어여... 이걸 어떻게 정리를 하느냐고...
그니까 나보고 머리가 그렇게 않돌아가냐고 한방 먹이더군요..
그 때까지는 참았습니다. 다시 내 자리로 돌아가 잘 정리해서 가져다 주니까
제대로 살펴보지도 틀렸다고 또 돌려주더군요, 그래서 내가 "과장님... 제가 부탁이 하나있는데요,
아무리 제가 틀렸고, 몰라서 그러는거라지만 좀 좋은 말로 해주시면 않되여?"
그랬더니만은 이 사람 날보고 한다는 소리가 "아.. 됬어... 쓸데없는 소리 말아...
여기서 일하기 싫으면 나가... 내가 사장님한테 얘기 할테니까... 어디서 말대꾸야 말대꾸가..."
그러더군요... 난 최소한 싸가지 없다는 말은 않들을려고 최대한 공손하게 얘기했습니다.
물론 예전 때 노리가 나한테 좀 말을 심하게 했다고 생각이 들어서 끝까지 바락 바락 대들면서
노리 사과 받아냈거든요...
그래서 내가 "과장님... 이건 말대꾸가 아니잖아여... 제 생각을 말씀드린건데..."
내 얘기 들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일하기 싫으면 나가래여... 참... 기가 막혀서...
나도 인간인데... 어떻게 그런말을 서슴없이 그렇게 해대는지 원..
님들아... 내가 잘못한게 있나여...? 죄라면 몰라서 물어본거... 말 좀 곱게 써달라는 부탁한거...
그것 뿐인데... 아무래도 내 생각엔 울 사장이 출장을 가면서 과장들에게 나 시시때때로
쪼고 쪼고 또 쪼아서 지 발로 걸어나가겠다는 말 나오게 해라... 그런거 같아여.....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사장이 출장간 그 날부터 날 쪼아대는지...
물론 아닐수도 있져... 울 사장 성격 왕 털털입니다. 참 좋은 성격이지요...
막 화내다가도 그 시간 지나면 다 잊고 다시 허허 웃으면서 잘 대해주져..
정말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저 사람들은 나쁜 넘들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여직원 뭐가 그렇게 밉고, 꼴보기 싫어서 매일마다... 돌아가면서...
날 괴롭힙니까? 일이 힘들어도 사람들이 잘 해주면 거기서 힘을얻고... 다시 일어설수 있는데..
일도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손에 익숙하지 않은데 그걸 가지고 윽박을 질러서 사람 기죽이는게
상사로서 할 짓입니까?
나같은 부하직원둔 상사분들... 제발 부하직원에게 인격적으로 대해주세여...
부하직원도 사람입니다...
나 정말 그만 때려치고 나오고 싶습니다. 님들아 조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