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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낳았다고 전화자꾸하시는 시엄마얘기인데요.

궁금 |2007.02.13 12:54
조회 2,045 |추천 0

전에 글남겼던거 기억하실런지요..

대충얘기하자면 시어머니 아들못나셔서

아버님의 다른여자분에게서 생긴 아들..(제남푠.)

키우신분이신분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들낳아서 좀 애착이 심하시죠...

전화오면 맨날 애기머하냐 애기조심해라 등 애기얘기만하고.....

글구 울 애기태어난지 한달조금넘었어여

명절에 시골가야하는데

신랑이 첨엔 꼭 자고와야한다고했어여..시엄마가 서운해한다고..

근데 작은방엔 전기장판쓰던데...안방은 시부모님주무시고..

사실 너무 시골이라..춥긴하네요..

전 애기생각안하냐고..신랑한테 명절아침에 일찍갔다가

점심먹고 저녁쯤되서 친정에가자고했어요..

신랑은 엄마가 서운해할까봐 글구 부모님이 울애기 끔찍히 생각하는데

더더욱 그럴꺼라고하네요..근데 울애기 밤낮이 바껴서 저도 힘들고

모유수유중이라 한시간에 한번꼴로 애기 젖먹이는데

애기 태어난지 얼마안됐는데 추워서 좀 그렇구...

그래서 신랑한테 말했거든요...신랑도 제얘길듣고선..자기도 안자면 더 좋다고하면서

잘 말해보겠데요...

울언니도 결혼한지 7년차이고  무조건 자고와야한다고 하는데

제 고집이 넘센가요? 시댁가서도 하루종일 애기 젖물리고 저도 잠못자는데

애기 밤투정이심해서 울엄마는 친정엔 안와도된다고 빈말이라도하시는데

시댁부모님은 연세가 칠순좀넘어서 애놓고도 담날 밭멨다고 하신분인데 이런말이 먹힐런지요.

 

 

 

추천수0
반대수1
베플지나가는이|2007.02.13 13:06
전에 님글봤었는데요 그래도 하룻밤 자고오는게 좋을듯합니다 시어머님 너무 안좋게만 생각하지마시구요 자신이 아들못낳은죄로 대리모까지 들여 아들낳아 친아들처럼 정성으로 키우시고 님이 아들낳아주니 고마워서 더그러시는건데 입장을바꿔서 시모마음 헤아려주세요 저도 둘째까지 다 젖먹이고 셋째도 젖먹일계획인데요 하루쯤 고생한다고 죽는거아닙니다
베플닉넴없어요|2007.02.13 14:02
명절날에 하룻밤 자고오는게 뭐가 어때서요.. 조금 너무하단 생각은 나 뿐? 시어머니가 괴롭히길 하나요, 단지 입에 반찬 안맞고 불편하고 다 핑계고, 시댁이 그냥 싫은거겠죠.. 나중에 아들이 며느리따라 쫄래쫄래 다니면서 시댁에선 못자겠네 어쩌네 하면 기분 어떨것 같나요... 나두 며느리 입장이고 언제나 친정에만 가고싶다만, 어떤 일에서든 싫어도 해야하는 것이 있는거구, 다 그런거아닐까요. 잘 다녀오세요~~~
베플에고|2007.02.13 13:33
님글 전에 읽었는데요 그때도 좀 너무한다싶었는데...솔직히 시골집들 아파트같지않아서 춥거든요 그렇다고 시골도 사람사는데인데 거기에 하루잔다고 어찌되지않아요 정 그리추우면 시부모님들한테 안방내어달라고 하던가요 아마도 내어주신다고해도 기분나빠하지않으실거예요 그리고 아기데리고 다니는게 그리 걱정이시면 친정은 어떻게 갑니까? 아예 애생각해서 아무데도 안간다면 모를까..아기컨디션생각한다면 명절당일날 시댁가고 친정가는게 아이한테는 더 무리가 아닌가요? 전에 글을 봐도 그렇고 내가 봐도 핑게갔네요 그 시모님 아들못가지다가 남편이 바람펴서 40넘어서 바람펴서 나은 아들데려다가 자기 아들같이 기르시고 그 자식이 낳은 손주까지 그렇게 극진이 아시는데 좀 그런 날이라도 아기도 보여드리고 하세요 연세나 적으신 분들입니까?모시는것도 아니고 그거 하루도 못참는다면 할말이 없네요 남들처럼 애들쳐업고 일하라는것도 아닌듯한데요 남들은 시모가 아기한테 관심도 없다고 뭐라하는데,...제가 아는 사람은 여태껏 시부모가 아이한번을 안 안아줬다더군요 손자라고 다 시부모들이 이뻐하는거 아닙니다. 바람펴 낳은 자식도 그렇게 키워주시고 손자도 이뻐해주시는 님시모에게 감사히 생각하신다면 하루 자고오는거 일도 아닐것 같네요 거기다 글보니 나쁜 시모님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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