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의 만남이었습니다.
남자 대학생활동안 그 사람의 생활비나 둘의 데이트비용은 95%제가 냈습니다.굳이 말하자면요..
그사람 대기업 취업후에 연수과정을 갖고 달라지는 환경속에 근 한달동안
많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 다툼 끝에 남자가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저는 처음엔 매달렸습니다.
아니 한번 매달렸고 더 이상 매달릴 수 없었던건 그 사람이 또 연수를 들어가버렸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별통보를 받은후 저 스스로 반성할건 하고 2주정도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냥 권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사람이 너무 보고 싶어서..한시간이라는 조건하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돌아와달라고 말 못했습니다. 마음 속으로는 수없이 돌아오라고...
차마 입 밖으로는 말하지 못했습니다. 잡으면 더 멀어진다는 말에...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그 사람 하는말... 돌아올수 없다네요..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돌아올 수 없답니다.
한마디 물어봤습니다. "사랑했었어?" 라고...
사랑은 했었답니다.
그 사람 여자 다신 안 사귄답니다.
그말이 그나마 저를 진정시켜주더군요...
하지만... 그건 다 거짓말이었습니다.
연수과정에서 다른 여자를 사귀고 있었더군요..
저랑 마지막으로 만난날도 그 여자만나러 갔구요...
여러 정황을 살펴보니...마음 줄대로 주고 있는 것 같더군요..
차라리 좋아하는 여자 생겼다고 얘기해줬더라면 이렇게 아파하지도 않았을 것 같아요..
속여가면서까지..저한테 좋은 남자로 기억되고 싶었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