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입사해서 회사생활을 잘 하고 있었습니다.
저보다 한살 어린 A팀장..(이하 팀장) 31살, 전 32살입니다.
처음엔 잘 해줍디다.. 남친이 없는걸로 알았는지. 자기한테 잘 보이면 남자친구 소개시켜준다고 하는겁니다.
그땐 나에게남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졌다가 만난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다시 만나고 싶지도 않았던 기분에.. " 남자 귀찮아요" 그랬더니. 웃더군요..
몇일 후 회식때.. 다른 직원들이 남친있냐고 묻길레.. 있다고 했더니. 그 팀장이 나한테 화를 내며
없다고 하지 않았냐. 왜 거짓말을 하냐. 그러더군요.. 난 암말 안했어요.. 내가 남친이 있던 말든 지가 왜 상관이야.. 있냐고 물어본것도 아니면서 (참고로 남친이 4살연하입니다.)
그리고 몇일 후 점심을 먹는데.. 내 옆에 있는 여직원들이 서로 남자친구 소개시켜준다.. 연하다.. 어쩌구 하니 .. 팀장 하는 소리가. B대리한테 연하 꼬시는거 배워 그러면서 지혼자 웃더라구요. 제가 그랬죠. 저 꼬신적 없는데요라고 인상쓰며 싸늘하게 말했더니. 조용하더군요... 미친놈..
그리고 또 얼마후..
사장이 직원들 데리고 점심 먹으러 갔어요.. 다 간건 아니고 직원6명이랑 사장. 물론 그 팀장도 있었죠.
5천원짜리 백반 시켜서 다들 먹고 계산할려고 할때 사장이 법인카드 주면서 팀장한테 계산하라고 했는데
팀장왈 : 아닙니다. 저희가 먹은건 저희가 낼께요...(헉.... 머 이런놈이..)
사장왈 : 아니야 , 카드로 계산해...
몇번을 이런얘길 주고 받다가 어쨌든 카드를 받더군요..
사장한테 잘 먹었다고 얘기 하고 여직원들끼리 나오는데..
팀장 뛰어오면서 우리한테 하는 소리가 5천원씩 내라고... 법인카드로 그런거 쓰는거 아니다.
(미친.. 완전 도는 줄 알았어요..) 우린 못내니까 알아서 하라고 했죠. 사장이 사주는데 팀장이 왜 그러냐고.. 남자직원들은 돈을 냈다고 하더군요.. 여직원은 안냈어요..
그 후 새로 경리여직원이 출근했는데... 첫날 관리부끼리 회식을 햇는데.. 담날 그 직원이 안나온겁니다. 팀장이 사장한테.. 나때문에 안나오는거 같다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내가 대출얘길 했다고..
어이가 없더군요.. 그여직원은 나한테 회사에 대출도 너무 많고 월급도 많이 밀리고 자기는 못다닌다고 했거든요.. 팀장한테도 그렇게 말했다고 하는데.. 그놈이 사장한테는 다르게 말한거죠..
또 누가 칼라프린터기로 출력한 게 있는데.. 그것도 내가 했을거라고 사장한테 말하고..사장 길길이 날뛰었다고 하더군요 내가 하지도 않았는데(직원중 누군가가 일반 문서라서 흑백으로 하면 되는데.. 초록색이 가득 들어간 칼라출력했더군요 이런거 사장이 싫어하죠 )
회사 체계도 안잡혀있어 내가 이런건 좀 바꾸면 어떻겠냐고 하니. 지가 시키는데로 하라고 합니다..
정말 다니기 싫고 그자식 얼굴에 침 뱉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직원들도 다 싫어하더군요.. 나한테 하는말이 절대 팀장이랑 회사얘기하지말라고 그러더군요
사장한테 어떻게 전달할지는 모른다고.. 이간질을 많이 시키나봐요..
정말 재수없답니다.. 이놈의 회사 월급도 밀리고.. 관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놈 한번 뒤집어놓고 관둘라구요.. ㅋ 그놈의 대한 일화가 더 있지만 얘기가 길어지는 관계로 다음에..
속 뒤집는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