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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폭행.. 폭언.. 있어어 될일입니까?

기막힘 |2003.04.18 12:04
조회 9,438 |추천 0

제가 오늘 일로 이렇게 글을 올릴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당연히 지금은 꿈만 같구요..

아무생각 없습니다.

사설이 길었군요...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에휴........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참고로 제가 직장 생활한지 1년 하고도 11개월 입니다. 담달 이면 2년이지요..

그 2년 길면 길다고,, 짧으면 짧다고 할수도 있는 세월입니다.

그정도면 충분한 사회생활 경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회사생활이라는게.. 꼭 일이 전부 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저 솔직히 얘기해서.. 일은 썩 잘 하진 못합니다.. 근데..그렇게 욕 먹을정돈 아니구요.. 일도 중요하지만 대인관계 그거 무시 못합니다. 저 또한 그걸 잘 알기에 동료.. 상사.. 화한번 안내고 늘 웃는 모습으로. 이키면 시키는데로(?) 다 합니다.. 그런 저를 잘못은 했더라도.. 다들 너그러이 용서 해주지요..

헌데......

오늘 있었던 일... 정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줄 알았습다..

따지면 원인 제공은 저에게 있지요.. 제가 글자 하나 틀렸기 떄문에..

또 과장님(장본인입니다.)은 늘 그렇듯 너그러이 웃으면서.. 틀렸다고.. 농담삼아... 내기하자면서..누가 틀렸는지(대충 아시겠쬬.. 농담도 잘하고..)확인결과 제가 틀렸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틀렸으니 죄송하다고 그랬쬬.. 그 과장님 옆에 제 직장 동료가 앉아 있습니다.. 젤 친한 친구죠.. 친구가 장난삼아.. 바보야 바보야.. 이러더라구요.. 그것도 모르냐면서.. 솔직히 기분 나빳구요.제가 친구한테 화를 냈쬬..

근데 과장님은 자기 한테 화를 낸줄 알더라구요.. 그러더니 제 뒤에 서류를 집어 던지는겁니다.

이게 말이나 되냐구요..이정도? 장난입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xx년 이라고 욕도 했습니다. 어찌 이런...?! 과장이란사람.. 표정보니 장난 아니었습니다. 제가 그랬죠 "과장님 한테 화낸거아니라고.. 친구한테 화낸거라고 " 솔직히 저 화낸거 없습니다. 그냥 표정이 굳어 있었을 뿐이지.. 한편으론 과장이란 사람이 충분히 오해할 요지가 있다고 생각 안되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죄송하다 그랬죠.. 오해 했다면 죄송 하다구 그랬더니.. 저한테 말대구 한다는겁니다. 입을 쫙 찢어뿔라.. xx년 이라고 하면서..

내 참 어이가 없어서...

정말 한대 칠 태세더라구요.. 그래서 과장이란 작자가.. 나가자고.. 나가서 얘기하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전 "네.. 가서 얘기하져.. " 제 두발로 스스로 갔습니다.

근데.. 근데.. 미친작자가.. 세상에.. 손이 올라오는겁니다. 제 목뒷덜리를 잡은거죠..
그러곤.. 세상에.. 절 끌고 가는겁니다. 제가 두발러 걸어가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저.. 그렇게 되고.. 문에 머리 받치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제 친구.. 말리러 왔떠군요.. 그 과장이란 작자..!! 제 친구!! 여직원 전부.. xx년 이라 욕을 하더군요.. 자기가 만만하냐고.. 세상에 이런 말도 안되는소릴.. 헉 ㅡ,.ㅡ^

그러곤 남자 직원이 말리면서 과장이란 작자를 데리고 가더군요..

저 그길로 바로 병원가서 진단서 끊었습니다. 전치 3주 나오더군요.. 만약을 대비해서..

의사 샘이 목이 뻣뻣해 졌다더군요.. 뭐 어려운 말해서 잘 모르겠고.. 또 알아보니 전치 3주는 구속까지.. ㅡ,.ㅡ 통학치료 3주 받아야 된답니다. 저 주사두 맞고 약도 지어 왔쪄.. 에구궁

(진단서 꽤 비싸더군요.. ㅡ,.ㅡ^)

그러곤 다시 회사에 왔습니다.

그 과장이란 작자 절 또 부르더군요.. 그러곤 저한테 사과 하데요.. 미안하다고 다~ 잘못했다고..

본이 아니게 그런것 같다고.. 저도 죄송하다고 그랬습니다. 원인 제공은 저니깐여... 어떻게 보면 별거아닌데..참.. 그러곤.. 같이 간 남자 직원이(말리러 오던..) 잘했다고 했다더군요..

어떻게 그게 사과를 하러 온사람이 할 말입니까?

그러곤 뭐라는지 아십니까? 예전처럼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지내잡니다.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저 "과장님 오늘 너무 충격 받았습니다. 그리고.. 과장님이 한번만 더 생각 해보셨더라면.. 이런일 없었을껀데.. 그리고 예전처럼 지내긴 참 힘들것 같습니다. 많은 노력이 필요 할꺼구요.." 이렇게 얘기해습니다.

그뒤... 과장님 왈" 과장이 사과를 하면 사과를 받아 줘야지... 알아따고 두고 보자고.." 세상에

이게 무슨..... 에궁.. 내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이게 어디 진정 사과라고 받아드려야 됩니까? 도저히 용납 안되구요.. 진정 사과의 뜻은 없다고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정말 어떻게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눈물? 허~ 그거 보단 진짜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윗 상사들 다 출장가고 자리 없습니다.. 정말 기분좋게 하루 보내고 싶어는데... 에구궁.. 다 망쳤습니다. 그틈을 타서.. 과장이란 작자가 그럴수도 있구요..

아직 부모님께 얘기는 못들렸어요.. 어디다 얘기하기도 부끄럽고... 속시원이 조언도 구할때도 없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여러분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따? 리플좀 달아주세요..

복잡합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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