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반갑습니다.. 오호홋 ^^;;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어머어머..
전 슴여섯이구요 제 남친은 저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요 만난지는 7개월정도 됐습니다
그사람이요?
역시나.. 무지무지 무심합니다! 장난 아닙니다..
지금도.. 요며칠.. 일때문이라며 연락도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보내던 메일도.. 이젠 보내지 않기로 맘 먹었어요
전화올때까지 함 해보자고!
아쉬운사람이 먼저 연락하겠지.. 하구요..
싸워서 그런건 아니구요.. 남친이 일때문에 무슨일이 있다네요?
허나.. 일때문에 그런건지.. 다른일이 있는건지는 모릅니다
그냥 일때문이라니까 일때문인지 알지..
글서 걍 기둘리고 있는 중입니다.. 2주일은 넘게 걸린다는데..
이젠 저도 포기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지금까지 만나왔던 남자친구들도 그랬지만..
뭐 사주고 챙겨주고.. 그런거 엄청 좋아합니다.. (그러다가 손해 많이 봤습니다만..)
그게 그렇게 좋은것만은 아니라는것을 알면서도.. 꼬옥 그럽니다..
이남자 만났을때도.. 모자쓰고 다니는거 좋아하길래..
모자를 하나 사줬습니다.. 쩝쩝..
크리스마스땐 지갑을 선물했구요.. 발렌타인데이땐 직접만든 초코케잌도 선물했습니다..
(선물했다가.. 부담스럽다는 말만 들었지만요.. 남들은 다 부러워했습니다.. 심지어는 울엄마도.. 먹어보고싶다고 옆에서 그러시는거 맛도 안보여드리고 걍 그사람 갖다줬습니다..)
체리북.. (100일동안 쓴 일기편지.. 따위를 책으로 만들어주는겁니다..)도 선물했어요..
제딴에는 엄청 정성들여 쓴겁니다.. (써본사람은 압니다.. 그.. 선물하는 설레임..)
체리북은 아마도.. 아직도 다 안읽어봤을거구요.. (선물하고 한참후에 물어보니.. 차속에 어딘가에 있을거라고 하더군요.. +_+ 제길~)
화이트데이엔 사탕한개도 못받았습니다..
하루씩 전화 걸르는건 다반사구요.. (저흰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보는게 다예요.. 것두 몇시간..)
저 감기걸려 몇주를 아파 누워있을때도 전화한통 없더니만.. 나중에 전화해서는.. 지가 아프댑니다..
그런사람입니다.. 그사람이..........
진짜.. 헤어지려고 맘먹은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하루에도 열두번은 맘이 왔다갔다 합니다..
무심한 남자.. 감당이 안되거든요..
그런데 또 바보같이.. 그의 생일선물을 샀습니다..
다음주가 그의 생일이거든요..
그런데 이번주말엔 그를 못만날것 같구요..
그러니 생일선물도 전해줄 수 없겟지요..
그놈의 정이 뭔지.. 7개월만에 일케 정이 들어버렸나봅니다..
그래도 그사람.. 가끔씩 닭털멘트도 날려줍니다..
그게 진심인지 멘트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만.. 일단 들으면 기분은 좋습디다!
어쩌면 그놈의 닭털멘트때문에.. 지금 일케 그의 연락을 기다리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길!
저도 그것때문에 고민 무지 많이 했습니다..
그놈의.. 사랑.. 이 뭔지..
이사람이 지금 나갖고 장난하나? 하는 생각도 여러번 했구요.. (혼자 소설도 씁니다.. 훗~)
사랑하지 않는거면 헤어지자고..
싫으면 싫다고 말을 하라고.. 나 하나도 상처 안받는다고.. 얘기도 해봤구요..
그때마다 그놈의 닭털멘트때문에.. 넘어가고 넘어가고..
그 바보짓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무심한거 이해는 합니다.. 그런사람 있을 수 있지요..
하지만.. 내남자는 안그랬으면 하는게.. 사람마음이잖아요..
무심한건 그렇다치고.. 내 정성마저 무시당하는것 같아서..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친구들한테 말도 못합니다..
내가 내 남자친구 욕하는거는 상관없지만..
내 친구들이 내 남자친구 욕하는거는 그래도.. 남자친구라고.. 화가 나더군요..
글서 걍 암말도 안합니다.. 휴우~~~~~~~~~~~
한가지.. 확신하는것..
아니 확신하고 싶어하는것은.................
그도.. 나도..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건지도 모른다는겁니다.. ^^;;
걍 님 글 읽고.. 공감해서.. ^^;;
몇자 적었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