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며칠전 임신을 확인한 예비맘입니다..
결혼은 했구요..
그런데.. 잘 모르시거나..엉뚱한 질문이라..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너무 고민되서..임신한 기쁨도 잠시.. 이러고 있네요...
사실.. 제가 결혼전에..다른 사람과 사귀던 중...수술..을 한번 하였습니다..
이런저런 사연으로 아이를.. 하늘로 보냈죠..
그게 5개월쯤이었구..유도분만(?)같은 걸로 보냈습니다...
그런데..문제는 왜 거의 보면요.. 첫째는 아빠를 닮고 둘째는 엄마를 닮는다고 하잖아요..
완전히는 아니지만.. 거의 그런 형태로..
저도 첫째인데.. 아버지를 많이 닮았고.. 남편은 둘째인데.. 시어머니를 많이 닮았습니다..
주변도 보면 거의 그런듯 싶구요...
그런데.. 저같은 경우 짐 뱃속의 아이는 엄밀히 말하면 첫째가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남편과는 첫째이지만.. 제 자궁은 두번째겠지요..
그럼.. 짐 제 뱃속의 아이는 절 많이 닮을까요?
완전히 닮는건 아니기에.. 무슨 걱정이냐 하실지도 모르지만..
남편의 기대가 많이 큽니다.. 남편은 결혼전부터 아이를 몹시 원했었고..
첫째가 남자건 여자건을 떠나.. (약간 남아를 바라기도 합니다...)
자신을 많이 닮을꺼란 생각을 거의 굳게 가지고 있습니다..
임신전까지도 그냥 그런 사람이겠거니 싶었는데..
막상 임신하고 나니.. 제가 더 불안해져 옵니다..
어젠 정말 잠도 못잤네요....
남편에게선 첫번째 아이입니다..
정말 이 아인 남편보다 저를 더 닮을까요?
그럼..남편을 어찌봐야 할까요?....
정말 죄를 지으면 어찌했던 벌을 받는 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