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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어머니 ..시댁을 용서해야할까요?

쌍둥맘~ |2007.02.20 18:09
조회 858 |추천 0

허~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

우선 결혼한지 5년 6년째 접어드는 주부입니다

신랑은 병원 원무과에서 근무합니다

신랑은 어려서부터 근검절약이 몸에 베여있어 ..총각때 ...팔천만원정도 돈을 모아둔 ...짠돌이? 뭐 하여간 그렇다보니 결혼할때 ..참고적으로 ..제가 사는 지역은 울산이며 .. 그당시 아파트분양가가 일억정도 밖에 하지 않았기에 33평짜리 아파트를 분양받아 살수있었습니다

근데 ..아파트값이 상승해서 ... 곱절이 넘어가게되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신랑이 병원원무과에 근무한다고 했는데 ... 그 병원이 우리 시누이 ..그러니까

시누남편이 운영하는 병원이었고 규모도 꽤큰병원이었습니다

큰소리 칠정도~

첨결혼했을때 시엄니랑 시누의 유세는 하늘을 찌를듯했고

뭐 대강 생략 근데 ..

저몰래 ..아파트 담보대출을 4천만원정도 해줘버렷습니다

아직도 몬받고 잇지요 ...그거정도면 눈딱감고 잊어버릴수있습니다

병원이 자금난에 휘청거리면서 ..부도직전에 ..망할날이 눈앞에 와있을때 사채빛에 시달리던 ...시누남편이 사채를 끼고 일억을 보증을 서달라고 해서 신랑이 서버리면서 ..일이 시작된것입니다

공증까지 선상태에서요~

그 사건이 2005년이었는데

그때 저는 제정신이아니었습니다

이렇게있다가는 미쳐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일억보증만은 풀어달라고 ..어린애들을 밥도 먹이지도 못한채... 쫒아다녔습니다

그당시 시엄니는 ...그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저에게 정신병자라며..친정에 까지 전화를 걸어서 병원에 가두고 ..애들을 뺏어와야된다느니 ...그당시 ..그 병원에가서 난잡을 직이긴했습니다 ...

울엄마는 저한테 말도 못하고 끙끙앓다가 ..혈압때문에 병원에 다니섰다고 하네여~ 헐

지금상황은 ...그 시누는 ... 한달에 생활비를 3천만원씩 써가며 방학이면 애들데리고 유럽이다 미국이다 돌아댕기다가 울산서 살지못하고 서울..그것도 강남에 가있답니다 ..물론 예전같은 형편은 아니지오

남편이 의사이다보니 ... 그 병원이 ..법정화의 신청이 되면서 ...일단은 페이닥터로 있다보니 ..

애들 공부는 시킬수있는모양입니다

저는 시집식구들을 안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신랑은 ... 명절엔 잠깐 보고옵니다 ..애들데리고

저희가 지금까지 못받은 돈의 규모는 구천만원입니다

물론 위안을 삼자면은 ... 일이 터지기전 제가 아파트를 하나분양받아놔서 옮긴아파트가 또곱접로 올라서 ... 위안이 되기는 하지만은 ... 제맘도 모르고 ... 중간에서 눈치보면서 다시 당신 엄마를 보기를 바라는 신랑도 짜증나고 ... 팬티가 떨어져도 돈천원짜리 ...아껴가면서 사는 나한테 구천만원이란 ...정말

꿈같은 돈입니다 .~

그런데 ... 제가 힘들때 찾던 용한 점집이있습니다 ...신년운수를 보러갔더니 올해 시엄니가 돌아가신답니다 ..헐 ...옆에앉아있던 ..남편의 얼굴이 새하야지고 .... 헐~

저한테 있는욕 없는욕 다하고 울엄마한테까지 ... 수모를 안겨주고 ... 시누라는 작자는 일억 보증안서준다고 새벽 3시에 전화흐 ㅎ수십통해서는 느그돈 일억구천 다줄테니 내일당장 병원그만두라고 욕을 퍼붓고 ...그랬던 ..일년동안의 ...심적고통을 ..다접어야만 되는건가요?....

제억울한 심정을 누가 알아줄까요...

이렇게있다 정말 그 분의 말씀대로 돌아가시고 나면 ..화살이 나한테로 다 오는거겠죠

두서없이 횡설수설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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