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매일 눈톡만하다가 어제 넘 어이없구 웃음밖에 안나오는 일이 생겨서 글을 올리게됐네여
재미가 없더라두 읽어주시면 좋겠네여
전 올해 23살된 아기엄마랍니다.![]()
재가 어린나이에 결혼하구 애기낳은 맞벌이 부분데여
아침에 시댁에 18월들어가는 애를맡기구 출근을한답니다.
저희 시어머님이 형님네 애기하나 글구 작은 시누이네 아들이렇게 세명을 보십니다.
(애들 셋을보는게 장난아닙니다...ㅜㅜ
무진당 힘들시겠죠.. 당연히압니다.)
근데 어제 형님네 애기가 우유달라 요쿠르트달라 보챘답니다.
집에 우유도없구 요쿠르트두 없어서 애들만 몰래 냅두구 나갔답니다.
나갔다 온다구그러면 애들셋이서 다갈려구해서 애들이 작은시누이 애가 5살 형님네 애가 4살 글구 울애가 이제 18개월들어가는애들이라 집에서 잘놀꺼라는 생각에 몰래 빠져나갔셨나봅니다.
요쿠르트랑 우유랑사서 올라오시는데 쪼만한애들 둘이서 경비실루 뛰어서 들어가더랍니다.
울어머님 그걸보시구 무슨애들이 경비실에 무슨볼일이있다구 가나하시고는 설마 우리집애들이라고는 생각을 안하셨다고하셨답니다.
어머님이 집에들어갈려구 아파트 입구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를려는순간 뒤에서 작은 시누이아들이
울면서 "할머니 엉엉엉......." 이렇게 부르더랍니다.
더군다나 작은시누이 아들은 옷을따뜻하게 다챙겨입구 형님네 애는 자기보다 큰옷을 입어서 바지가 다내려와서 질질 끌구 다니구 저희애는 내복바람에 슬리퍼 한짝만질질끌구선은 경비아저씨 무릅에 앉자서 있더랍니다.
그말을들은저는 기가막히구 말이안나왔습니다.
그래서 작은시누이 아들한테 가서 "##아, 너 진짜 그랬어" 그랬더니
걔가하는말이 더 기가막혔습니다.
혼자나갈려구그랬는데 형님네 애가 울더랍니다.. 그래서 걔만데리구나갈려구 그랬는데... 그랬는데 이말만하길래 "그럼 00는 어쩌구?" 그랬더니...
"응~~ 00가(시댁집현관문을가르키면서)저기 나가있었어" 참고로 저희 시댁 아파트 10층임니다...
10층에서 애들이 엘레베이터를타구서는 1층경비실까지 내려간겁니다.
어제 그일땜에 저희 시댁집이랑 난리 났었음니다.
이게다 추억이돼구 나중에 웃음거리가 돼겠지만은 어젠 정말루 기가막혀서 웃음밖에안나왔음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악플 절대사절임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