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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인 데 버스대절비 버스에서 먹을 음식비 뻑쩍지근~ 하게 이바지 까지 다 해야 할까요?

짜증나 |2007.02.22 19:54
조회 1,358 |추천 0

예단비 1000보냈는 데 300 돌려줍디다.

적어도 500은 올 줄 알았는 데 울 엄마 어이 없어 하면서도 그냥 넘어가자 하고 말더군요.

울 아빠도 그깟 200 덜 온거에 맘 상해 할 필요 없다면서 대충 넘기려고 하구요.

어쨌든 전 참 속상합니다.

1000보내서 300왔고 저한테 한복 100 예물하고 꾸밈비 하라고 미리 해 준 한복값 100은 쏙 빼고 400 엄청 선심 쓰듯이 주더라구요. 고로 다 합쳐서 저한테 500만 줄 생각으로 미리 계산해 놓은 거에요.

예단비 주러 간 날 봉투도 준비 안 해 놓고 난 예단비 주러갈 때 돈만 들고 가기 뭣해서 선물도 준비 해갔는 데 참 황당했어요. 시집에선 딸랑 알돈만~

그렇게 속상해 하고 있는데 예단비 갖다 준 담날 자기네들 버스비는 언제 줄꺼냐며 연락이 왔더군요.

남편은 서울에서 직장 다니고 울 집도 서울이고 남편본가만 지방입니다.

맘 같아선 내가 준 돈 700에 버스비도 다 포함 된 거고 남편 양복값이며 예물값도 다 포함된거라고 내질러 버리고 싶었어요.

집은 남편이 8000 전세 마련했네요.

예단이 집값의 10% 라고 그렇다고 800하긴 그렇고 그래도 반은 돌려주시겠지 생각했던 제가 잘못된 건가봐요.

거기다가 버스비에 간식비 신혼여행 갔다 와서 이바지 음식까지.

아직 시집쪽으로 갈 돈이 남아 있는 데 전 예단비에 맘 상해서 다 하기가 싫어져요.

예단비 1000주고 300돌려주고 울 집에선 시엄마한복 남편 한복 150 들었고 울 엄마 한복은 시집에 부담 덜어준다고 울 엄마가 했구요.

제 한복 100만원어치만 해 줬어요.

것도 정확히 102만원 나왔는 데 2만원은 울 엄마가 그냥 냈구요.

현물예단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사실 예단이 돈이고 현물이고 뭐가 필요하냐 노래를 하시더만 그 태도는 온데간데 없고 돈을 보니 욕심이 생기신 모양이네요.

뒤이어 버스비까지 내 놓으라고.

원래 지방에서 오는 손님들 대접 차원으로 버스비랑 차 안에서 먹을 음식은 준비 하는 거라고 알고 있지만요 이건 뭐 솔직히 예단에서 기분이 팍 상해서요.

집 전세 8000도 순수 남편이 모은 돈이지 시집에서는 정말 1원 한 장 보태 받은 거 없거든요.

소위 말해 아들 장가 보내면서 돈 남가 먹는 집안이...

바로 내 시집이 될 줄이야~ 어찌 알았겠어요.

돈 200에 맘이 이렇게 상해요 저

아니 정말 제 미친 생각으로는 그래도 어느 집은 예단비로 간 거 다 돌려주는 집도 있다는 데 그렇게 순수하고 소박한 시골 분들이 그래도 700은 돌려주시겠지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했었다는 게 제가 참 불쌍하네요.

700은 커녕 500도 안 왔으니까요.

어차피 돌려받을 생각 안 하는 게 예단이라고 하지만.

제가 첨이라서 잘 몰랐네요.

이렇게 기분이 상할 줄 알았으며 그냥 단 한푼도 돌려받을 생각말고 500만 보낼 것을요.

그래도 현물도 안 하고 하니 300하고 나머지 200 현물했다 생각하면 되쟎아요.

근데 제 시집에서는 도대체 뭐 해 주시는 게,,,

비교하자면 끝 없겠지만 전 솔직히 속상합니다.

이런 상황인 데 제가 버스비도 다 내 드리고 버스 안에서 먹을 음식비도 다 대고 나중에 이바지 음식까지 거하게 준비해서 드려야 될까요?

준다고 고마워 하기는 커녕 당연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기분이 더 나쁘거든요.

솔직히 한복 100 해 주고 나머지 400으로 예물 꾸밈 하라고 준 돈이요.

이미 예물값에서만 400 가까이 나가서요.

울 아빠가 꾸밈비는 대 주시겠데요.

이래저래 속이 터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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