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서로좋아해도 사랑하긴 힘든가요??

HANI |2003.04.19 16:08
조회 495 |추천 0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두살이 적구요...

좀 알아오다가 제가 힘들때 옆에서 붙잡아주고 의지가 되주고..

그러다가 사귀게되었습니다.

 

남친이 아직 어려서 그런지 철이 일찍든 제가 그런지...

자주 다투게 되더라고요

대부분 제가 남자친구에서 투정을 부리기 시작하면 오히려 남친이

저에게 짜증섞인 화를 내면 제가 달래고 미안하다고 하고..

이런식의 일들이 되풀이 되고있죠..

물론 서로 싫어하는것도 없이 정말정말 가슴아프게 좋아하고 있는데

만나면 오히려 싸우기만 하고...

 

처음에는 남친이 저에게 잘해주고 정말 좋아하고 제가 시큰둥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제가 남친에게 더 의지하고 싶어하고 남친은 시큰둥하더라고요

친구들과 있기 좋아하면서 저랑 있다가도 친구들에게 가버리고....

늘 함께 있고 싶은 제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중에 이야기 하고나면 말을 하지 그랬냐구 그럽니다.

그런걸 꼭 말해야지 아는건가요? 말해야지 알정도로 남친이 둔한것도 무뚝뚝한것도 아닌데말이예요

오히려 저보다 애교 많고 귀여운짓도 잘하고 그러는데요...

이 남자 저에 대한 배려가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은 생각에 정말 가슴아프네요

주변사람들은 남친이 절 아끼는 모습만 봐서 차마 이런 소릴 못하겠더라고요

당연히 제가 이상한듯이 이야기를 해주니까요...

남들이 보기엔 남친이 정말 다정하고 재미있고 그런사람인데

저에겐 왜이렇게 날 생각해주지 않는건지 내 입장에서 봐주지 않는건지.. 그런생각만드네요

 

어제도 친구들과 놀러 나간다길래 잘 놀다 오라고 했습니다.

물론 제가 어딜 간다구했다가 남친이랑 있을려구 안가기로했더니

대뜸 전화해서 한단 소리가 언능 가라고 그러덥니다.

전 당연히 안가냐구 그럼 같이 밥이나 먹자고 그럴줄 알았는데.. 제욕심이 큰가요?

그런데 문자를 보내도 대꾸도 없고 전화는 아에 받을 생각을 안하네요

하루가 지난 지금도 전혀 연락이 되고 있지 않구요... 전화한통 제게 하기가 그렇게 힘든걸까요

 

 

서로가 좋아하면서도 사랑하기 참 힘드네요

저혼자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구요

제 욕심이 너무 큰건지도 모르겠네요. 아님 집착일까요??

조금은 제 입장에서 제 배려를 해줬으면 하는건데....

지금 이후로 연락이 되면 잠시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자고 할 생각입니다.

너무 바보같고 한심스럽게 사랑하면서 가슴이 찢어질듯한 사랑을 하고 있는 저인것 같네요

 

 

이렇게 가슴 아픈 사랑을 계속해야 하는걸까요?

제가 조금은 시간을 두고 거리를 두고 배려를 해야 하는걸까요?

아님 포기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려요...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아님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 건가요.. 나만 바라주고 배려해 주길 바라는데...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