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3.1절이라고 네이트 관계자들 만세삼창 하러 가셨나~ 오늘도 내꺼 있네~ㅋㅋㅋㅋ
아...이런 오늘도 악플러들 친히 납시여서 이거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차린 것도 없는데 이렇게
매일 찾아와주시니 이거 원...^^ 욕이라도 한 상 거하게 차리고 싶으나 그러면 악플러님들 생각보다
장수하실 것 같아 이렇게 빈손으로 맞이합니다.~
오늘 3.1절인데 태극기나 다시고 악플 다시는지 -_-+ 오늘 점심 때 어무이께서 파, 양파, 마늘..
뭐 기타 잡것들 사오라고 하셔서 잠시 나갔었습니다. ㅋㅋㅋㅋ
마트가서 이것저것 사고... 요새 너무 혹사시킨 제 마우스군에게 쳐넣을 것 좀 사고 나왔습니다.
한 손에 "아스크림", 한 손에 "마트잡것 봉다리" 휘휘 돌리며 집으로 향했는데...
쩝... 생각보다 태극기 다신 집이 별로 없더군요... --_--
그래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생각해서 악플러분들도 태극기는 다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네이트 대단해요~~ 몇몇 분들이 제가 사는 곳 3~4군데 말씀하셨는데...
그 중에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별로 동네도 세세히 안 썼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줄 ㅋㅋㅋ
무슨 네이트수사대도 아니공~ 암튼 휴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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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됐네요 ㅋㅋㅋ 요새 네이트 톡만 되면 소설이네 뭐네 하도 말이 많아서... 쓰면서도 저도 황당하고
이런 리플과 악플 달릴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_-;;;; 머 믿기 싫으시면 말구요. 저한테 핸폰번호
알려주시면 아부지께 허락맡고 차 끌고 나가서 보여줄수도 있습니다 -_- 대신 절 모욕한 죄 응당
받으셔야죠 ㅋㅋㅋ 아.. 글구 키에 대해서 말씀하신분 많은데요. 스마트 키 맞습니다. 긍데요 저희
집차가 e-클래스인데요. 그 당시 살 때 s- 클래스는 기본옵션이였습니다만... e-클래스는 선택이였
습니다. 영업사원도 너무 다기능이라 아직 시스템이 불안정하다는 말도 했구요. 예를 들어 버튼식
도어록에 전기충격기 갖다대면 열린다는 소식 있었죠?? 그런 것 처럼 아직 100% 안정적일 수 없어서
스마트키를 하시되 스마트키도 버튼을 눌러야 도어록 헤제 될 수 있게 설정하셨습니다. 따로 하신게
아니라 그냥 그게 스마트키내에 되요 -_- 걍 어설프게 아신분들이 있으신것 같아서리...
그리고 저희 아부지 건망증 심하시거든요?? 떡집이 대로 옆에 있다고 썼는데 그 떡집이 아침 저녁으로
떡을 찧습니다. -_- 아 이거 땜시 어무니께 물어봤슴. 아부지께서 저녁에 떡 찧는거 보고 맛있겠다
싶어서 사오신거구요.. 만드는데 시간 걸려서 아부지는 가게 안에 들어가셔서 옛날 생각도 나고
그래서 만드는거 보고 계셨습니다. -_-;; 그니까 집에 가지고오셨을 때 김이 모락모락 난거구요.
그 떡집이 요새 출근하는 사람들 아침 안 먹어서 아침에 한번, 그리고 저녁에 퇴근할 때 많이들 사가서
저녁에 한번 찧습니다. 또 떡집이 저녁에 왜 만드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리 -_-;;
뭐 암튼 이래저래 대꾸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이제 그만 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에
제가 그 여자분한테 했던 말은요... 제가 떡집으로 걸어오면서 계속 그 여자분 땜시 기분이 나빴기
때문에 저게 된장녀아녀?? 하고 속으로 계속 생각하고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튀어 나온 말이였어요.
제가 글 쓰면서 좀 오바하면서 적은것도 있지만 좀 대충 그런식으로 이야기 했던것 같네요.
아...네이트 톡 무셔~ 글구 이 글 쓴거 꽤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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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방금 몇 시간전에 있었던 따끈한 일을 말하려 합니다. 저는 솔직히 된장녀~ 된장녀~ 그러는데
제 주위에 그나마 괜찮은 애덜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친한 여자애들 중에는 방송에 나오는
된장녀라는 이미지의 여인네가 없습니다. 헐....그런데 오늘...방금... 봤습니다. -_- 참..고맙다고
해야 하나 킁....
저의 아버지는 조그마한 사업을 하십니다. 말이 사업이지... 거의 자영업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자수성가하셔서 절약이 몸에 베이신 분인데... 얼마전까지 차가 "콩코드"였습니다. 모르시면
대략 난감 -_-;; 참 그 차 굴러갈 때마다 신기했는데... 아버지께서 무시를 좀 많이 당하셨나봐요.
아무래도 일의 성격상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좀 있어야 하고 거래처 틀때도 사장 차가 오래
된 차니까 절약정신이 투철하다고보는게 아니라 저 회사는 허접할꺼야... 뭐 이런식으로 규정짓는.
그래서 아버지께서 큰 마음 먹고 차 뽑으셨습니다. 말로만 듣던 벤츠...-_- 씁...아...
제가 그렇게 한번만 빌려달라고 사정을 해도 우리 아버지..대리 부르는데 돈 아까워 저 부르십니다.
오직 그 때 뿐입니다. 제가 그 놈을 움직일 수 있는건 ㅠ_ㅜ 그런데 오늘 아부지가 집에 오시면서
한손에 떡을 사오신거에요. 인절미인데... 김이 모락모락 나오는게 정말 맛있게 생겼더군요.
아버지 외투 벗으시는데 갑자기 "아차!!! " 떡집 앞에 차를 세워놓으시고 그냥 들어오신겁니다. -_-;;
저의 아버지가 일에선 건망증이 없으신데.... 쓸데 없는거엔 엄청 건망증이 심하세요.... 아부지 말씀이
그래도 다행이 문은 잠갔다고 하시더군요... 차 뽑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아버지께서는 콩코드
끌고 다니실 때도 잠시 정차할 때 마저 차 시동 끄고 문 잠그시는 버릇이 있으십니다. 제가 떡집이
어디냐고 물으니까 저희 아파트 단지 맞은편 대로 건너서 다른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다네요.
1층이고 대로 옆이라 찾기 쉬울꺼라고... ㅋㅋㅋ 그러면서 아부지가 차 키를 저에게 넘기시고
가져오라 하십니다 ㅋㅋㅋㅋ 야호~~ ㅋㅋㅋㅋ 아버지 몰래 잠깐만 몰고 올 생각에 흐흐흐
기분 좋게 나갔습니다. 그 때 제 복장은 요새 집에서 하고픈 공부가 있는 중이라 속세와 인연을
끊는다고 수염은 안 깎아서 지저분하고... 대충 비니 쓰고 전문용어로 돕바 하나 걸치고 나갔습니다.
저희동에서 나와서 걷는데 웬 아가씨가 앞 걸어가고 있더군요. 오우.. 스키니 진에 요새 힐 신으시고
뭐 뒷모습은 괜찮더라구요. 나중에 얼굴 봤을 때도 괜찮았고... 그런데 대충 남자들은 다 알다시피
그 상황 되면 오히려 짜증나잖아요?? ㅋㅋ 여자들 괜히 남자뒤에 있으면 자기 쫒아오는 줄 알고
걸음 빨라지고.. 그러면 남자들은 은근히 존심 상하고.. 그래서 앞 지르려고 하면 그 분도 빨리 걷고
그래서 내가 천천히 걸으면 그 분도 천천히 걷고 -_- 아 스바..암튼 그 실랑이 하면서 대로 건널려고
횡단보도에 섰는데 그 분도 길 건너서 버스를 타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길 건너야 시내로 나가거든요.
헐...근데 그 분 절 위에서부터 아래로 힐 끗 쳐다 봅니다. -_- 그러더니 코웃음 치는거에요. 아씁..
꼭 모양새가 "너 따위가 감히 날?? 자식...보는 눈은 있어 가지고..." 뭐 이런 상황 같더라구요..
저도 열받아서 쳐다보니까 눈 마주쳤는데 계속 비웃듯이 쳐다보고 "췌!!" 하면서 파란불되자 건너는
거에요... 아놔~~ 완전 뚜껑 열리시고.. 누가 지 좋다고 따라온줄 아나.. 속으로 그러면서 됐다..
이 기분 더러운거 분노의 질주로 달래주마. 그러면서 저도 건넜습니다. 저희 아부지 차 딱 보이데요.
그런데 그 차가 버스 정류장 앞에 세워진거에요.. 헐...기사님들한테 욕 좀 많이 먹었겠다 하면서 열쇠
꺼내서 문 열려고 버튼을 꾹!!!!! 삐삑!!! 하면서 우리 벤돌이 그 큰 눈을 껌뻑껌뻑하고 ㅋㅋㅋㅋ
그런데 앞에 가는 그 여자분 갑자기 뒤 돌아보더니 차 주인이 누군가 봅니다. -_-;;; 헐...
저는 그냥 무시하고 그 여자 지나쳐서 폼나게 승차하고 벨트 매는데 갑자기 조수석에 누가 문을 두드
리는거에요. 문내리니까 아까 그 여자분이 화하게 웃으시면서 이러더이다.
"저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아까부터 저 쫓아오시던데 ^^"
"없는데요 -_-"
"에이~ 괜찮아요~ 무슨 남자가 그렇게 부끄럼이 많아요~ 저 쫒아온거 맞죠?? 제가 약속이 있어서
길게는 시간 못 내드리고요~ 1시간 정도 여유 있으니까 차에 타서 이야기 하죠"
그러면서 차에 탈려는거에요 -_- 나 완전 황당...그래서 빨리 록걸고 그 여자한테 말했습니다.
"저기 오해가 있으신가 본데요. 저 그 쪽 쫓아온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우리 아부지가 차에서
이상한 냄새 나는거 싫어하세요. 특히 된!!장!! 냄새 같은거요.."
그러고 좌회전 신호 받고 그냥 아파트 단지로 들어와버렸습니다. -_- 헐...말로만 듣던..
이 여자 된장녀 맞죠?? 이 야그 울 부모님께 해드렸더니 어머니는 웃으시고 아부지는 폐차시킨
콩코드 좋다는 여자를 며느리로 보신다고 하고 ㅋㅋㅋㅋ 아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솔직히 이렇게 대놓고 들이대는 여자 처음 봤어요... 자존심도 없나.
콩코드 끌고 가면 여자들 저한테 어케 대할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