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말로만 듣던 된장녀 실제로보다 -_-;;;

어익후야~ |2007.02.26 21:27
조회 306,159 |추천 0

어라?? 3.1절이라고 네이트 관계자들 만세삼창 하러 가셨나~ 오늘도 내꺼 있네~ㅋㅋㅋㅋ

아...이런 오늘도 악플러들 친히 납시여서 이거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차린 것도 없는데 이렇게

매일 찾아와주시니 이거 원...^^ 욕이라도 한 상 거하게 차리고 싶으나 그러면 악플러님들 생각보다

장수하실 것 같아 이렇게 빈손으로 맞이합니다.~

 

오늘 3.1절인데 태극기나 다시고 악플 다시는지 -_-+ 오늘 점심 때 어무이께서 파, 양파, 마늘..

뭐 기타 잡것들 사오라고 하셔서 잠시 나갔었습니다. ㅋㅋㅋㅋ

 

마트가서 이것저것 사고... 요새 너무 혹사시킨 제 마우스군에게 쳐넣을 것 좀 사고 나왔습니다.

한 손에 "아스크림", 한 손에 "마트잡것 봉다리" 휘휘 돌리며 집으로 향했는데...

쩝... 생각보다 태극기 다신 집이 별로 없더군요... --_--

 

그래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생각해서 악플러분들도 태극기는 다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네이트 대단해요~~  몇몇 분들이 제가 사는 곳 3~4군데 말씀하셨는데...

그 중에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별로 동네도 세세히 안 썼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줄 ㅋㅋㅋ

 

무슨 네이트수사대도 아니공~ 암튼 휴일 잘 보내세요~~

 

 

--------------------------------------------------------------------------------

 

톡 됐네요 ㅋㅋㅋ 요새 네이트 톡만 되면 소설이네 뭐네 하도 말이 많아서... 쓰면서도 저도 황당하고

 

이런 리플과 악플 달릴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_-;;;; 머 믿기 싫으시면 말구요. 저한테 핸폰번호

 

알려주시면 아부지께 허락맡고 차 끌고 나가서 보여줄수도 있습니다 -_- 대신 절 모욕한 죄 응당

 

받으셔야죠 ㅋㅋㅋ 아.. 글구 키에 대해서 말씀하신분 많은데요. 스마트 키 맞습니다. 긍데요 저희

 

집차가 e-클래스인데요. 그 당시 살 때 s- 클래스는 기본옵션이였습니다만... e-클래스는 선택이였

 

습니다. 영업사원도 너무 다기능이라 아직 시스템이 불안정하다는 말도 했구요. 예를 들어 버튼식

 

도어록에 전기충격기 갖다대면 열린다는 소식 있었죠?? 그런 것 처럼 아직 100% 안정적일 수 없어서

 

스마트키를 하시되 스마트키도 버튼을 눌러야 도어록 헤제 될 수 있게 설정하셨습니다. 따로 하신게

 

아니라 그냥 그게 스마트키내에 되요 -_- 걍 어설프게 아신분들이 있으신것 같아서리...

 

그리고 저희 아부지 건망증 심하시거든요?? 떡집이 대로 옆에 있다고 썼는데 그 떡집이 아침 저녁으로

 

떡을 찧습니다. -_- 아 이거 땜시 어무니께 물어봤슴. 아부지께서 저녁에 떡 찧는거 보고 맛있겠다

 

싶어서 사오신거구요.. 만드는데 시간 걸려서 아부지는 가게 안에 들어가셔서 옛날 생각도 나고

 

그래서 만드는거 보고 계셨습니다. -_-;; 그니까 집에 가지고오셨을 때 김이 모락모락 난거구요.

 

그 떡집이 요새 출근하는 사람들 아침 안 먹어서 아침에 한번, 그리고 저녁에 퇴근할 때 많이들 사가서

 

저녁에 한번 찧습니다. 또 떡집이 저녁에 왜  만드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리 -_-;;

 

뭐 암튼 이래저래 대꾸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이제 그만 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에

 

제가 그 여자분한테 했던 말은요... 제가 떡집으로 걸어오면서 계속 그 여자분 땜시 기분이 나빴기

 

때문에 저게 된장녀아녀?? 하고 속으로 계속 생각하고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튀어 나온 말이였어요.

 

제가 글 쓰면서 좀 오바하면서 적은것도 있지만 좀 대충 그런식으로 이야기 했던것 같네요.

 

아...네이트 톡 무셔~ 글구 이 글 쓴거 꽤 됐는데...

----------------------------------------------------------------------------------

아~~ 방금 몇 시간전에 있었던 따끈한 일을 말하려 합니다. 저는 솔직히 된장녀~ 된장녀~ 그러는데

 

제 주위에 그나마 괜찮은 애덜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친한 여자애들 중에는 방송에 나오는

 

된장녀라는 이미지의 여인네가 없습니다.  헐....그런데 오늘...방금... 봤습니다. -_- 참..고맙다고

 

해야 하나 킁....

 

저의 아버지는 조그마한 사업을 하십니다. 말이 사업이지... 거의 자영업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자수성가하셔서 절약이 몸에 베이신 분인데... 얼마전까지 차가 "콩코드"였습니다. 모르시면

 

대략 난감 -_-;; 참 그 차 굴러갈 때마다 신기했는데... 아버지께서 무시를 좀 많이 당하셨나봐요.

 

아무래도 일의 성격상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좀 있어야 하고 거래처 틀때도 사장 차가 오래

 

된 차니까 절약정신이 투철하다고보는게 아니라 저 회사는 허접할꺼야... 뭐 이런식으로 규정짓는.

 

그래서 아버지께서 큰 마음 먹고 차 뽑으셨습니다. 말로만 듣던 벤츠...-_- 씁...아...

 

제가 그렇게 한번만 빌려달라고 사정을 해도 우리 아버지..대리 부르는데 돈 아까워 저 부르십니다.

 

오직 그 때 뿐입니다. 제가 그 놈을 움직일 수 있는건 ㅠ_ㅜ 그런데 오늘 아부지가 집에 오시면서

 

한손에 떡을 사오신거에요. 인절미인데... 김이 모락모락 나오는게 정말 맛있게 생겼더군요.

 

아버지 외투 벗으시는데 갑자기 "아차!!! " 떡집 앞에 차를 세워놓으시고 그냥 들어오신겁니다. -_-;;

 

저의 아버지가 일에선 건망증이 없으신데.... 쓸데 없는거엔 엄청 건망증이 심하세요.... 아부지 말씀이

 

그래도 다행이 문은 잠갔다고 하시더군요... 차 뽑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아버지께서는 콩코드

 

끌고 다니실 때도 잠시 정차할 때 마저 차 시동 끄고 문 잠그시는 버릇이 있으십니다. 제가 떡집이

 

어디냐고 물으니까 저희 아파트 단지 맞은편 대로 건너서 다른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다네요.

 

1층이고 대로 옆이라 찾기 쉬울꺼라고... ㅋㅋㅋ 그러면서 아부지가 차 키를 저에게 넘기시고

 

가져오라 하십니다 ㅋㅋㅋㅋ 야호~~ ㅋㅋㅋㅋ 아버지 몰래 잠깐만 몰고 올 생각에 흐흐흐

 

기분 좋게 나갔습니다. 그 때 제 복장은 요새 집에서 하고픈 공부가 있는 중이라 속세와 인연을

 

끊는다고 수염은 안 깎아서 지저분하고... 대충 비니 쓰고 전문용어로 돕바 하나 걸치고 나갔습니다.

 

저희동에서 나와서 걷는데 웬 아가씨가 앞 걸어가고 있더군요. 오우.. 스키니 진에 요새 힐 신으시고

 

뭐 뒷모습은 괜찮더라구요. 나중에 얼굴 봤을 때도 괜찮았고... 그런데 대충 남자들은 다 알다시피

 

그 상황 되면 오히려 짜증나잖아요?? ㅋㅋ 여자들 괜히 남자뒤에 있으면 자기 쫒아오는 줄 알고

 

걸음 빨라지고.. 그러면 남자들은 은근히 존심 상하고.. 그래서 앞 지르려고 하면 그 분도 빨리 걷고

 

그래서 내가 천천히 걸으면 그 분도 천천히 걷고 -_-  아 스바..암튼 그 실랑이 하면서 대로 건널려고

 

횡단보도에 섰는데 그 분도 길 건너서 버스를 타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길 건너야 시내로 나가거든요.

 

헐...근데 그 분 절 위에서부터 아래로 힐 끗 쳐다 봅니다. -_- 그러더니 코웃음 치는거에요. 아씁..

 

꼭 모양새가 "너 따위가 감히 날?? 자식...보는 눈은 있어 가지고..." 뭐 이런 상황 같더라구요..

 

저도 열받아서 쳐다보니까 눈 마주쳤는데 계속 비웃듯이 쳐다보고 "췌!!" 하면서 파란불되자 건너는

 

거에요... 아놔~~ 완전 뚜껑 열리시고.. 누가 지 좋다고 따라온줄 아나.. 속으로 그러면서 됐다..

 

이 기분 더러운거 분노의 질주로 달래주마. 그러면서 저도 건넜습니다. 저희 아부지 차 딱 보이데요.

 

그런데 그 차가 버스 정류장 앞에 세워진거에요.. 헐...기사님들한테 욕 좀 많이 먹었겠다 하면서 열쇠

 

꺼내서 문 열려고 버튼을 꾹!!!!! 삐삑!!! 하면서 우리 벤돌이 그 큰 눈을 껌뻑껌뻑하고 ㅋㅋㅋㅋ

 

그런데 앞에 가는 그 여자분 갑자기 뒤 돌아보더니 차 주인이 누군가 봅니다. -_-;;; 헐...

 

저는 그냥 무시하고 그 여자 지나쳐서 폼나게 승차하고 벨트 매는데 갑자기 조수석에 누가 문을 두드

 

리는거에요. 문내리니까 아까 그 여자분이 화하게 웃으시면서 이러더이다.

 

"저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아까부터 저 쫓아오시던데 ^^"

 

"없는데요 -_-"

 

"에이~ 괜찮아요~ 무슨 남자가 그렇게 부끄럼이 많아요~ 저 쫒아온거 맞죠?? 제가 약속이 있어서

 

길게는 시간 못 내드리고요~ 1시간 정도 여유 있으니까 차에 타서 이야기 하죠"

 

그러면서 차에 탈려는거에요 -_- 나 완전 황당...그래서 빨리 록걸고 그 여자한테 말했습니다.

 

"저기 오해가 있으신가 본데요. 저 그 쪽 쫓아온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우리 아부지가 차에서

 

이상한 냄새 나는거 싫어하세요. 특히 된!!장!! 냄새 같은거요.."

 

그러고 좌회전 신호 받고 그냥 아파트 단지로 들어와버렸습니다. -_- 헐...말로만 듣던..

 

이 여자 된장녀 맞죠?? 이 야그 울 부모님께 해드렸더니 어머니는 웃으시고 아부지는 폐차시킨

 

콩코드 좋다는 여자를 며느리로 보신다고 하고 ㅋㅋㅋㅋ 아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솔직히 이렇게 대놓고 들이대는 여자 처음 봤어요... 자존심도 없나.

 

콩코드 끌고 가면 여자들 저한테 어케 대할까요?? ㅋㅋㅋㅋ

 

 

  어릴 적, 잊지 못할 달려라 부메랑 사건!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이부자리|2007.02.26 23:04
왠지 그여자 조낸 꼬시다 ㅋㅋㅋㅋㅋㅋ 글쓴님 잘하셨3
베플닉네임|2007.02.28 10:10
내가 보기엔 네가 된장남 같은데.,..-- 보니까 너 벤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거 같은데//
베플닥쳐라|2007.02.28 08:30
소설은 가까운 출판사에 문의해라 여기가 신춘문예냐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