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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고개숙인 남자라고 하나요?

bbgirl |2007.02.27 09:22
조회 1,964 |추천 0

안녕하세요..저는 결혼 10개월차  주부입니다

올해 저는 스물 일곱살이고..저희 남편은 서른 다섯살이 되었습니다..

결혼전 주위에서..나의 많은 남자랑 결혼하면 안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거든요..

머..성격차..세대차..등등의 문제도 있지만..부부관계의 문제도 크다구요 ^^;

 

근데 그때는 무시했던말이 이렇게 크게 현실로 다가올줄은 몰랐습니다..

연애땐 정말 하루에도 네다섯번씩 저를 덮치던 남친이었습니다..ㅡ_ㅡ;

이남자가 나랑 성관계를 위해서 만나나 싶을정도였으니까요..

 그러던중 아기가 생겼고... 저희는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출산후 9개월이 지났지만..

저희 부부관계의 횟수는 한달에 한번정도...

그리고 관계를 해도 시간은 5분정도로 끝납니다 -_-;;

 

처음엔 내남편의 문제로니 생각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까 했었는데..

아직은 제 나이가 너무 어리고..솔직하게 부부사이에서 정말 중요한 문제 아닙니까..?

그리고 자존심도 너무 상하네요..

연애땐 정말 나를 가만히 안놔두던 사람이..이렇게 달라지는것에 대해...

출산후 나의 외모에대한 자신감도 떨어진데다가...이제 나를 거들떠 보지 않는거같아서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자꾸만 화가납니다...

 

보통 여성 출산후의 부부들  관계 횟수가 한달에 몇번 정도나 되나요?

한달에 한번이면.. 괜찮은 수준입니까 ^^;

이런걸 고개숙인 남자라고 하는건지..

그리고..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이 계실지 ^^

 

단순히 제 남편이 나이가 많아서 일까요.. 서른 다섯이면..다른 남자들도 그런가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정말 답답하고..부부사이의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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