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의 미혼의 대구 남성입니다.
직장관계로 지금은 경기도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중이죠.
부디 악플 다실분들은 읽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저에겐 충고와 격려가 필요하네요
1달전쯤 집에 가기 위해 동서울 근처에 주차하고 고속버스로 대구로 내려가는 길이었습니다.
제옆에는 아가씨가 앉아있었구요.
한참을 가다 휴게소에 들렀을때 옆에 있는 이유로 통화를 듣게되었습니다.
문득 통화내용이 간호사라는 느낌이 들어서
직업을 물어보니 간호사 맞다고 하더군요. 저도 간호사이거든요.
같은 직업이다 보니 집에까지 가는동안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담에 또 대구 가면 같이 가자고 서로 연락처 주고 받았지요.
이게 첫 만남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설이 다가와서 이번에는 자가용으로 집에 내려가서 봄방학을 집에서 보냈답니다.
개학에 맞춰 대구로 올때 그 여자분께 전화해서 대구 내려왔으면 설 갈때 같이 가자고 하니 동의 하더군요.
물론 표면상 책을 빌려달라는 핑계로 만나서 같이 올라가자고 했죠^^
그렇게 두번째 만났습니다.
올라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저랑 같이 설 올라간다고 하니깐 그 분 어머니께서 "어떻게 첨 본사람의 차를 타고 설 까지 올라갈수있냐"면서 반대하셨다고 하더군요.
순간 아!
그분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럴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설에 다와서 같이 저녁먹고 헤어졌습니다.
근데 그 분이 제차에 책을 두고 내리셨다고 문자가 왔어요.
지금 다시 차를 돌리기는 뭐하고 해서 담에 드리겠다고(사실은 담에 또 만나고 싶었거든요*^^*)하고는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는 어제 책을 돌려드릴꼄 전날 생일이었던터라 축하겸 같이 저녁먹고 커피한잔 마셨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누구랑 사귀었었고 이런저런 이유로 헤어졌다고 했어요
듣고보니 저랑 헤어진 이유가 비슷했어요그리고 지금은 혼자라고 했어요고 집으로 왔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그분이 우산을 두고 내렸다는걸 집에 와서 알았습니다.
속으로 "또 만날 핑계거리가 생겼다'며 속으로 좋아했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우연이 만나 이 여자분을 전 지금 좋아하고 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자세하게 적지는 못했습니다.
근데 맘에 않드는 사람을 책 빌려달라는 이유로 만나주지는 않을것 같은데 이 분은 만나줬고 같이 설까지 동행을 해줬습니다.
이분 절 싫어하거나 영 맘에 들어하지 않는거 맞죠?
혹 이글을 보고있는 많은 여성분들
맘에 들지 않거나 싫은 사람이랑도 저녁 같이 하거나 커피 한잔 할 수있나요?
정말 조언 또는 충고 부탁합니다.
약간 횡설수설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