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장님이 담배를 너무 피워요..ㅠㅠ

담배나빠ㅠ |2007.03.04 13:10
조회 11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비흡연자입니다^-^

오늘 톡에 흡연얘기가 나와있길래 생각이 나서요 ㅎ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일하는 곳은 오피스텔입니다.

사무실이 아니고 일반 방처럼 그런 곳이죠~

방은 두 칸인데 입구와 연결되어 있는 방은 사장님 책상이랑 침대랑.. 냉장고 싱크대 등등 거의 자취룸같은 분위기랄까 그렇구요, 그 옆방은 이제 사원들 방이죠 ㅋ 일반 방에 책상과 컴퓨터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아 제가 하는 일이 IT쪽이예요

 

뭐 개발자들은 담배가 기본이라고들 하긴 하지만..

학교 다닐 때 선배들은 어떻게 모두 비흡연자라서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왔던터라

적응이 잘 안되더라구요..

 

안그래도 작은 방에 창문도 안열어 놓고.. (그냥 일반 집생각하심 되요)

사장이니 고민할 게 많은 거 이해하고 저도 일 안풀리고 스트레스 받음 담배 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방에서 담배를 피시고~ 이쪽 방으로 와서 업무 지시하고~ 그럴때마다 독한 담배 연기가ㅠㅠ

코를 찌르고 눈물나고 기침나고 그래요......ㅠㅠ

이쪽 방이라도 문 닫아 놓고 창문 열고 그러지만 턱없이 부족하구요

초반엔 진짜 아침에 샤워하고 가도 집에 올때되면 온 몸에서 담배냄새가 쩔어서 나구요..

머리며 외투며... 심지어 속옷에까지 배어있더라구요 -_ㅠ

 

제가 기관지가 좀 좋지 않아요.. 고딩때 입원 했었구 어머니쪽이 약간 약하셔서요.

집에 흡연자도 없어서 담배 냄새 맡을 일도 거의 없었구요..

거리 걸을 때도 앞에서 담배피면 인상찡그려지고 빨리 걸어가서 앞지르구요,

버스 기다릴 때도 매연때문에 옷 소매로 좀 막아요..ㅠ

흠..

지금은 일한지 조금 되어서 담배 처음에 비해선 괜찮아졌지만

여전히 머리아프고... 목이 상하네요ㅠ

 

전 담배 피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나이 먹은 사람이 자기가 핀다는데 옆에서 뭐라할 권리도 없는 것 같고... 게다가 사장인데-ㅁ- 자기 회사에서 자기가 피겠다는데 고작 사원주제에 흐음...(제가 학교 선배나 친구들한테는 별로 안친해도 눈치봐서 슬쩍 얘기하는 편이거든요; 주로 몸생각하세요~하긴 하지만... 사실 제가 너무 괴로워서ㅠ)

 

담배때문에 고민이네요ㅠ

다른 비흡연자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그리고 흡연자분들은... 남들이 담배피지마세요~라는 말 하면 어떤가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