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젊음에 행복을 안겨준 그
그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이세상을 다 품고 있는 듯 했다
아름다웠던 시간으로
마음을 정했지만
가끔 그가 기억에 떠올려진다
많은 세월이 지나
그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진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얼굴이 잠시 T.V 에 보여진다
그의 근무처에 전화를 하고
자리에 없는 그의 핸폰 번호를 알려 줄수 있는지
타진해 본다그의 번호를 받고 20분후 전화를 한다
훗날 그는 곧 전화를 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그와난
재회 할 수있었고
아름다운 시절을 회상 할 수 있었다
그때의 의문을 풀고 싶었다
왜 그랬어?
지금 같은 형편이라면
결혼을 말 할 수 있었을 거야 하는 그의 대답
그는 그이후 10년을 생각했단다
그의 살아온 과정을 대략 들려주었다
승진이 마음대로 안되던 일
아파트 분양으로 인한 문제
사는 모습을 들려 준다
생각한데로 어긋나지않는 삶을 살고 있다
피자집 홀
갈비집
통유리 찻집
한정식 홀
커피샆다섯군데서 만났지만 편하지 않다만나는 것을 마음에서 거부한 탓일게다
활력소가 되겠지만 .... 그의 말대로
그의 삶중에서
자신의 남동생과 지낸 어린 시절
그리고 나와 함께한 그때가
가장 행복했었다고 들려준다
그가 나를 마음에 품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에 생기를 갖게되고그전과는 다른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어쩌다 전화를 해도 언제나 처럼 어떻게 지내 라는 물음뿐
말하지 않아도 알지가 그의 대변어 처럼나의 생활에 변화가 오고
그의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를 한
어느날 난 그에게 나의 생활에 불만을 말한다
그 후로는
나의 음성과 동시에 끈는 전화
한마디의 말도 없이,,,,
또한번의 혼돈이 왔다힘들 때 한마디 말이라도 해준다면 내가 힘이 될텐데정신적으로 그를 의지해왔는데어찌해야 하나 그어느때보다 좌절감을 얻었고나의 자리를 생각하게 된다그가 나에게 ..의문이 생긴다 나의 마음을 실을 곳은 나의 가정이라는 답을 얻게된다그가 의미하는 바는 나의 가정이 행복하기를 원하는 구나나는 나의 가정에 사랑을 쏟을 수 있었고인생의 어느 때 보다 하나된 가정을 가질 수 있었다그는 나에게 그렇게 또 다른 인생의 기쁨을 안겨 주었다
거짓이 없이 나를 지켜주는 그1년이 될쯤 전화를 한다
잘 지냈어?하며 받는 그
바뀐 근무처의 전화 번호를 알려준다
이후도 그는 응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