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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회갑 어떻게 지내세요??

답답 |2007.03.05 12:55
조회 557 |추천 0

정확히 2주 뒤면 저희 아버님 회갑 입니다.

결혼해서 3년동안 맏며느리 이면서도 살림이 넉넉치 못한 탓에 뭐하나 해드린것 없고 용돈도 거의 드려 본적이 없어서 너무 죄송으러운 맘 뿐이네요.

정말 맘 같아서는 회갑 잔치도 뷔페 가서 여러사람 초대해서 해드리고 싶고 여행도 보내드리고 싶고 그렇지만 저희가 외벌이에 아이 둘을 키우자니 살림이 너무 빠듯하네요.

남편 벌이도 그리 많지가 않구요. 한달벌어 한달 먹고사는 정도.. 저축도 못하고 있구요.

그나마 집이라도 내집이 있으니 그거에 만족하며 살고는 있지만 사실 이집 사는것도 시부모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저희 어머님 이런 저희 형편을 잘 아시는지라 그냥 집에서 가족들끼리 조촐하게 식사나 한끼 하고 말자 하시지만 전 그래도 맘이 편치가 않네요.

항상 아버님 어머님께 받기만 하고 해드린 것도 없어서 너무 죄송한데 이번에도 그렇게 넘어갈것 같아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고 그렇습니다.

님들...

시부모님 회갑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용돈은 어느정도 드리는지......

요즘에는 나이 60이 한창때라 옛날처럼 환갑잔치 하지않고 칠순 잔치를 한다던데 님들은 어떻게 지냈나요??  

또 10월 달엔 친정 아버지 환갑이라 그것도 벌써 걱정되고......

아~~ 정말 돈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가슴만 답답합니다.

아버님이나 친정 아버지나 두분다 올해 회갑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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