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을 기다려봤습니다. 내가 돈벌면 꼭 도와주마하던 아이아빠의약속...20에 결혼해서 22살
에 이혼했습니다..
대학입학후 처음으로 연애라는걸해보고 1년만에 임신이되었습니다..
물론 애를 지우면 정말 제가 아주 망가진다는 생각에 양쪽집안의 반대하에 결혼을강행했습니다..
친정은 딸이라 받아주었지만 시댁에선 임신9개월때 자기들이 병원섭외한다고 애를 죽이자 하더군여..
그래도 저희두사람 끝까지 참고 아이를낳았고 결국시댁에서도 어쩔수 없이 인정했습니다..이혼8년되었구여 전 지금 30살입니다..
이혼당시 아이가 2살..지금은 10살입니다 ,, 저희두사람은 시댁으로인한 갈등이 불거져..결국 제가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힘겨운 시집살이에 남편까지 미워졌고..어리고 능력없는남편,,결국엔 저와아이를 외면하고 시댁편에 서더군여,,이것도 이해합니다..
그게 다 저희가 어리고 철이없던 책임이고 누구도 원망하지않고 제탓입니다..
시댁에서 아이를 데려가지않으면 절대 못보여준다 해서 제가 친정에서 키운다고 데려왔고 시댁에서는 아이를 절대 안본다고 하고 저희에게 보내줬습니다..
입양시키겠다..하는통에 너무 어렸고 겁이나서 아무대책도 세우지못하고 아이를 데려왔구여..돈버는데만 전념하는시댁에 맡겨두는게 넘 맘이 쓰여서 친정에서 키웠습니다..
저와 친정이 반반씩 부담하여 아이를 키우는데 저도 그리마니벌지못하고 친정아버님도 퇴직후 사기를 맞으셔서 집안이 좀 마니 힘듭니다..
정말 예전 시댁 사람들과 마주치기싫어서 힘들어도 이악물고 살려했는데 아이의양육비가 정말 마니들고 남편쪽이 너무 괘씸하고 해서 최소한 그동안 키운 반정도라도 받고싶고 앞으로 중고등학교 까지 입학해서 드는 비용을 받아야할것같아여,,
저도 전부다를원하지는 않습니다..최소한의비용이라도 조금만 보태줬으면 좋겠어여..직접 제가전화해도 시댁에서 전화번호도 다 바꿔버리고,,
철없을적 결혼하고 이혼해서 너무나 겁만먹구 법적으로 하나도 대응을하지못했습니다,,무조건 도망만 치려했던 제가 정말 바보라는걸 압니다..
무조건 대화로안되니 소송을 걸어야할듯합니다..저도 모아놓은 돈이 많지않아 1년정도 소송비용을 더 모아야 할것같습니다..
남편은 그때당시학생이었지만 시댁이 워낙 부유해서 어느정도 아이 간식비라도 달달이 보내줄줄알고 기다린 세월이 8년이고 앞으로도 8년이 더지나야 아이가 성인이됩니다..
만약 재혼을 했든 아니면 어디에 취직을했든..정말 믿고 기다렸는데,,결국 캐나다 유학갈거라구 마지막에 거짓말을 하더군여..하지만 아직 한국에 있는것같습니다..
저희친정부모님 제아들 불쌍해서 정말 온정성을다해키워줬습니다..근데 지금은 좀 힘드신가봐요..
제가 월급110에 매달 양육비로 30마넌씩 드리고는 있지만 많은 학원비며 여러 가지 부족합
니다,,
어릴때 결혼해서 저도 철없이 잘못이 많았고 시댁과의갈등으로 제가 먼저 이혼 요구를했지만..그건 저희둘사이의문제였고,,아이문제는 별개라 생각했습니다..
아이아빠가 능력이 없어서 매번 시부모님말에 따라야했던것도 이유였고 이혼당시도 그쪽 집안에서 남편을 많이 조종하고 저나 아이에게 돈이나갈까 노심초사 했던것알고있습니다..같이살때도 너희가 잘하면 다해주마..나한테 맞서지말라가 시아버님 신조였습니다..능력없는자식들에 비해 너무나 시부모님이 잘나셨던분들이라 자식들이 기를못편건 사실이예여..
이혼할적에 가장 큰관건이 저희장가안간 시아주버님이 제방에 들어와 제 일기장을 몰래 훔쳐본후 그걸 시어머님께 말한게 시작이었더군요,,
그때 21살이라 제 맘속에 얘기를 다 적어놓아드랬죠,,왠지 지금도 소송걸때 그일기장 얘기가 나올까 겁도나구여,,저 왜이렇게 바보일까여..
협의이혼이라 위자료같은건 원래 바라지도 않고 첨부터 저희가 부모님께 용돈 받고 살았기 때문에 없는걸압니다..지금은 그냥아이에게 어느정도만 성의를 보여줬으면하는 마음입니다..
저희의책임이니깐요..시간지나면 찾아봐줄줄 알았지만 8년이란시간을 한번도 찾지않더군요
이혼후 알아보니 시댁에선 여전히 교회에다 달달이 몇백만원까까이 십일조는 하고있더군요,,
시댁에서 하는 사업도 잘 되고있구여..시댁과 남편은 별개이지만 정말 양육비 못줄 능력이 없는거 아닙니다,,
만약 제가 소송을 준비하게 된다면 받을수 있을지여..그리고 아이에게 피해는 없을지..또한 이혼당시에 저희 두부부사이의문제가 다시 불거져나와 그런것도 소송에 필요한 내용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사실 겁도나구여,,이혼사유는 머 바람을 서로폈다거나 그런게 아니고 너무 일찍 결혼을해서 성격차이와 시댁에 갈등 그런것들이 이유였습니다..혼수나 예단 이런것도 전부 잘해갔구여,,
제가 앞으로 소송에 앞서 준비해야할 사항이나 주의점을 듣고싶습니다 . 경험있으신분들 도움말씀 부탁합니다..
소송 비용은 얼마나 마니들지도 겁나구여..시댁이 워낙치밀하고 무서운 사람들이라서 제가 용기가 안납니다..
제가 이렇게 할려고 마음먹은건 전 괜찮지만 엄마아빠가 충분히 힘을모으면 아이가 잘배우고 더 좋게 생활할수있는데..아이의미래를 생각하면 저 혼자로는 벅차서 이렇게하게되었습니다..
정말 그쪽집에 손벌리는 기분이라 죽기보다 괴롭습니다..하지만 제자존심만내세워서는 안될듯합니다..
마지막 이혼당시 전 남편과 법원에서 헤어진후 한번도 보질못했고 마지막에 시어머니가 저희친정부모님께..아이는 크면 다 알아서 찾아오게 되어있다,,맘대로 하라고 해라 했답니다,,
그래서 저흰 다 포기하고 키우고있구여,,아이는 밝게 잘 자랐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중에 어찌될지모르니 어느정도의밑받침은 만들어 주고싶네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
현재 시어머니 핸펀번호와 전남편의주민번호 그리고 시댁 사업장의주소는 항상 적어놓고있어여,,만약을대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