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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화가나도 지킬건 지켰던 그사람..^^

뾰로롱~ |2007.03.08 15:02
조회 2,81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번주에 있었던 일이 자꾸생각나서 이렇게 글한자 적어욤^^

 

저는 27살이고 제 앤은 28살이에요

 

그리고 주말에 둘이서 여행을 떠날려고 만만의 준비를 하고

 

겨울바다 함보려고 길을떠났죠 ㅎㅎ

 

솔직히 차가 조금 막혔지만 그래도 여행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무척좋았었죠 ㅎㅎ

 

그리고 거진 도착할때쯤 전날의 피로로 인하여 조금은 심신이 피로감을 느낄쯤

 

앞에있는 차가 가지를 않는겁니다.. 주말에  차가 생각도다 많지는 않지만

 

깜빡이도 안켜놓고 차가 앞으로가지않으니 ... 2차선이라서 중앙선을 넘어야돼는데 넘기에는

 

차가 너무많고 저도 그렇고 남친도 그렇고 화가 점점 나더군요...가뜩이나 운전을해서

 

피곤한데다가 좋은기분까지 망치려고하니 첨에는 참다가 결국 남친이

 

"저거 머꼬 ㅡ,.ㅡ 아나 왜안가는데 고장났으면 비상깜빡이 깜빡이야 할꺼 아이가 ㅡ,.ㅡ++"

 

이러면서 내리더군요 .. 저는 내심 걱정하면서 그래도 하도 답답하여 근 10분을 경적울리면서

 

뒤에이었어요 뒤에 차들도 완전 난리났고 하여간 울남친이 당당하게 가더군요

 

울그락 불그락하면서 그차에 가서 창문을 두드리는 모습을 보아 먼말을 할꺼같아

 

속으로는 넘 심하게 말해서 서로 다투지않았으면 하는 맘이생기더군요

 

그래도 여행왔는데 그런 일이 생기면 기분다 잡치고 그렇잖아요..

 

근데 남친이 딱가서 창문을 내리는거까지는 보앗는데 금방오는거에요 ;;;;

 

암말도 안하듯해서 들어오길래 ... "먼말했는데??"

 

남친왈 " 아 짬뽕나 ㅠ.ㅠ 왜케 난 짬뽕나냐 ㅡ,.ㅡ"

 

계속 이말말하고 걍 도로 앉아버리더군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가서 먼말이라도 해야지

 

그래도 계속 차안에서만 씩씩거리고 잇떠군요 그리고 한 1-2분후에 그차가 드디어 출발하더군요

 

완전 느린속도로 ㅠ.ㅠ 그렇게 구역구역 가다가 휴게소하나가 나오더군요 국도고속도라라서

 

휴게소도 걍 음식점하나 잇는것이더군요ㅣ....

 

그리고 그렇게 휴게소 들어가는데 그차도 같이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누군가 궁금해서 봤더니....

 

오잉...어림직잠으로도 70세는 훌쩍넘으신듯한 나이가 지긋한 노인분 두분이 다정히 내리시더군요

 

그때써야 제입에서서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오면서 그를 보게돼더군요

 

그리고 상황이 이해가 돼더군요 ...

 

남친을 내려서 머라하려고 창문을 내리는데 안에는 나이 많으신 노인분 두분이 앉아 계시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몬하고 걍 남친은 "운전 잼있게 하세요  끄벅"하고 걍왓더군요 ㅋㅋㅋㅋ

 

자기도 당황해서인지 운전잼있게하세요가 머냐고 ㅋㅋㅋㅋㅋㅋ 제가 막물으니

 

자기도 모르게 나온거라고 ㅎㅎㅎㅎ

 

하여간 그러면서 내 맘답답함이 싹 가시더군요 ㅎㅎ

 

그리고 다시한번 남친을 보게된 계기인듯싶어요 *^^*

 

사랑하는사람이 지킬건 지켜주는 모습이 듬직해보인다면

 

그를더 믿게돼는게 아닐까 생각돼네욤^^

 

여러분들도 항상 행복하고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졌다고는하지만

 

그래도 다들 잠시의 여유로 살아가시길 바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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