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이구 결혼 한지는 8개월가까이 되갑니다...
전 시부모님도 남편도 아닌 시누 때문에....
것도 우리집 올때마다 제 물건을 가져가는
작은시누 때문에 홧병이 날 지경입니다...
이제 까지 봐온 시누는 어린나이임에도 (23살) 욕심이 많습니다..
시댁은 저희 집에서 20분 거리이고 작은시눈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죠...
결혼하고 나서 3개월쯤 됬을까?
시누가 남자친구를 데리고 저희 집에 놀러왔었거든요..
남편과 시누는 사이가 좋은편입니다 ...
저도 뭐 결혼 전부터 얼굴 익히고 했었기 때문에
시누와는 그리 불편한 관계는 아녔죠....
그런데 제가 과일이나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틈에
울 시누 꼭 저희 부부 방을 자기방인냥 들어가서 제 화장대와
옷장을 살펴봅니다 ..
첨엔 구경만 하는정도라 기분은 좀 상해도 암말 하지 않았는데
얼마전 일입니다..
어김없이 남친과 저녁을 먹으러 놀러오더군요 .,
과일을 깍고 있는데 시누가 보이지 않아
화장실 간줄로만 알았는데
갑자기 저희 부부방에서 나오는 시누의 한마디 ~
"언니~이 립스틱이랑 립글로스 너무 색이 이쁘다 이거 저 주세요 네 ~~ㅎㅎㅎ"
순간 기가 찼습니다....요 근래에 화장품이 떨어져 사둔지 얼마 되지않은
것도 샤*이랑, 랑* 제품.....
고 여우 같은게 일부러 지 남친과 제 남편 앞에서 싫다는 말 못나오게
하려고 상황을 만든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 싫다하면 왠지 나만 쪼잔한 인간 되는거 같아서...그러라고 마지못해 대답하고 말았죠....ㅠㅠ"
하지만 그걸 스타트로 울 시누 저한테 옷도 빌려가서 가져 오지 않은것 만도
원피스 1벌 , 가디건 3벌..청바지 2벌.....글고 티쪼가리 이런거 합하면
무지 많습니다....보세 옷은 거들 떠보지 않고 돈 아껴가며 한두벌 사두었던
브랜드 옷만 다 추려서는 빌려달라고 하니....
과장이 아니라 정말 어쩔땐 저 출근할때 입을옷이 없을정도에요...
원피스는 신랑이 생일 선물로 사준것이라 어찌어찌 닥달하여 받아냈는데
나머지를 지 옷인양 말만 알았다고 하고 돌려줄 생각을 하지 안아요...ㅡㅡ^
그리고 고것이 지 오빠가 이뻐해 주니깐 올때마다 남편에게 저 몰래
용돈을 타갑니다 ..
남편에게 가끔씩 줘야지 올때마다 그렇게 주지 말라고 했더니
알았다고는 하면서 서운하답니다 ...나참 누가 아예 주지 말랬나??
우리도 맞벌이 하는 처지인데 좀 적당히 주자는 뜻으로 한건데,,,휴...
암튼 별거 아닌거 같지만 전 요즘 시누가 얄밉습니다...
저희 남편 한테 애교부리며 용돈 타가는것과 놀러올 때마다
무슨 관례 인양 제 화장대와 옷장 구경 한답시고 뒤지는 것과
결국은 지가 맘에 드는거 화장품은 달라고 하고 옷은 빌려달라는
식으로 가져 갑니다...
말하자니 왠지 쪼잔해 지는거 같고 또 시엄니한테 부풀려 말할까봐
으휴...
암튼 요즘 별거 아닌거 땜에 열받고 짜증이 납니다...
시누가 놀러 온다고 할때마다 긴장이 될 정도라니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