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예전에 만났던 여자애가 있습니다
친구 생일에 놀러가서 알게된 여자였는데..
성격도 밝고 착하고 공부도 열쉼히하는 모범생이였어요..
전 뭐.. 그냥 막나가는 뭐 그런넘이었구요..
그런데 그 애한테 약간 호감이 생겨서
사귀자고 말을 했었지요..
뭐 어케어케되서 사귀게 됬는데..
그 애한테 제가 처음 사귀는 남자친구라고..
그러니깐 자기가 못해도 이해하고 상처주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때는 그냥 건성건성 대답했죠 알겠다고 나만 믿으라고..
후아.. 그런데 사귀면서 그애를 만나기전에 짝사랑했던 누나가 자꾸 생각나는거에요..
지금도 사랑이 뭔지 모르지만.. 아마 그땐 집착이었을꺼에요
그애를 만나기전에 짝사랑했던 누나한테 진짜 잘했거든요..
뭐.. 그 분 한테 저는 잠시 유희? 그정도 됬을꺼에요 ㅎㅎ..
그런데 그런 사람때문에 만나던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너무 줘버렸죠..
만나도 건성건성.. 약속시간도 한번도 지킨적 없고..
그때는 그애를 만나는것보다 그 누나땜에 힘들었거든요..
변명이지만.. ㅎㅎ
당시 제가 고등학교를 중간에 그만두고 틈틈히 일하면서 가지고 있던돈을..
뭐 그애 만나면서 데이트하고 놀고 그러다보니 원래 얼마 없던돈..
롯데리아에서 일해서.. 한달에 얼마 벌지도 못했엇거든요 ㅋ
많이 벌어야 20만원정도?
자주만나다보니 데이트 비용도 없고..
뭐 그애한테 사달라고 할수도 있지만.. 웬지 그러긴 싫더라구요
그래서 돈 없을땐 안만나고.. 뭐 바쁘다 아프다 등등..
이쯤 되니깐 그애가 저한테 웨그러냐고 물어보더군요...
싫어진거냐고 .. 그냥 아무말 안했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99일 되는날 그애가 저보고 문자를 보냈어요
싫은게 있으면 말하라고 고친다고..
지금 생각하면 그때 아니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니가 싫은게 아니라 다른일 있다고
사실대로 말하고 용서를 구했어야 했는데.. 다른사람땜에 힘들어 했다고..
그런데 그렇게 말을 못했어요.. 그냥 어중간하게 말해버린거죠..
아마 그때 보낸 문자가
시작은 내가 했으니깐 끝은 니가 결정해라.. 아니었으면 좋겟다..
참.. 어중간한 문자죠??
결국 그애가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죠..
그런데 그 헤어지잔 말이.. 지금까지 몇명 사귄 여자가 없지만.. 대략 4명정도??
참.. 허전하더군요.. 이게 아닌거 같은데..
뭔가 크게 잘못하고 있는거 같은 느낌..
그때는 그냥 제가 지은죄가 있어서 그런가보다.. 이생각 했었어요..
근데.. 제가 그애한테 더욱 잘못한건..
그애랑 저랑 사귈때
그애 친구랑 제 친구도 서로 사귀고 있었어요..(여기서 A양B군으로 할께요.. 복잡해서;)
그런데 친구의 애인..(A양)이 제 친구(B군)한테 그다지 호감이 없었던거 같아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었을꺼에요..
그래서 서로서로 헤어지고.. 그냥 둘이서 문자주고받고 하다가..
A양 집이 저희집에서 2~3분 거리였거든요..
만나서 놀이터에서 속시원하게 말도하고.. 뭐 그렇게 지내다보니까
서로 눈이 맞아버린거죠..
완전 미친놈인거죠 제가..
그렇게 A양이랑 저랑 어찌어찌 하는데.. 서로 찜찜했어요..
그래서 7일정도만에 그냥 우리 이건 아닌거같다 해서 헤어졌죠..
당시 저랑 헤어진 그 여자분한테 정말 못할짓 한거죠..
이쯤에서 돌맹이 떤지시면 헤딩으로 받아드릴 생각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제가 미친짓해서 헤어진 여자가.. 자꾸 생각나는거에요
처음에는 미안한 감정때문인줄 알았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그게 아닌거더라구요..
예전에 좋아했던 누나한테 가진 감정이 집착이면
그때 제가 가지고 있던 감정은 그리움이였어요..
처음 남자친구한테 그렇게 상처받고..
후아.. 이런식으로 지금 2년이 흘렀네요..
연락처도 알고 있지만.. 연락을 못했죠..
그렇게 잘못하고 연락해서 얼굴에 철판깔고 미안하다
말할만큼.. 그런놈은 못되거든요..
그냥.. 혼자 끄적이면서 가끔 생각나면 울적하고
그렇게 지내다가
어제 연락이 왔어요..
잘 지내냐고..
너무 반갑더라구요..
그런데 연락오면 사과해야지.. 미안하다고 말해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저희 그럴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그애가 무슨말을 하던간에.. 일단은 말을 해주는게 좋겠다 싶어서
말을 다 해줬죠..
그런데 돌아오는 한마디..
넌 나랑 그래도 나름 사귄 사람인데.. 아직 나를 모르네?
이러는거에요.. 무슨말일까 생각하고 있는데
다시 문자가 오더군요..
그런거 기억안난다고.. 자기가 다 잘못한거라고..
하하.. 이렇게 착한애한테.. 제가 무슨짓을 한걸까요,,?
헤어진지 오래된만큼 지금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정말 보고싶은데..
마음같아선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못해줬던거.. 잘못했던거..
정말 잘해줄수 있는데.. 저한테 상처받은거 다 잊게 해주고싶은데..
안되는건 알지만..
정말 그러고 싶네요..
이 글 보시면서 분명 모니터 집어서 저한테 던지고 싶으신분들 계실꺼에요..
그거 맞아도 뭐라 할말은 없네요..
제가 정말 잘못했으니깐요.. 미친놈이라 욕해도 좋고..
또라이 등등.. 무슨말을 해도 좋으니깐..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