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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환갑맞이 저녁식사에 회사일땜에 1시간늦으면 안되나요??

맛동산 |2007.03.13 00:05
조회 2,622 |추천 0

결혼한지 1년되었습니다.

저희남편은 아주 아주 효자입니다..

시댁일이라면 이성을 잃고 무조건 저보고 참으라고 하져~~참고로 시할머니시할아버지다 살아계시고

남편은 종손에다가 시댁일이 아주 아주 많습니다.

 

암튼.얼마전에 남편이 이번주 토요일에 어머니환갑이라서 잔치는 아니고 그냥 친척들모여서 저녁식사하는데 예약을 6시에 한다고 하더군여..

저는 나 이번주 토요일에 늦게 끝나..그랬져..제기억에는 제가 5시30분에 끝난다고 말했는데 남편은 들은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때 남편은 토요일이라서 사람들도 다 늦을꺼야~괜찮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려니 했는데 제가 오늘 토요일날 안양에서 5시30분에 끝나니까 어린이대공원식당 까지     7시에 갈수 있어~~했더니..

남편이 날립니다..날리...그렇게 많이 늦는줄 몰랐다면서...

 

저는 참고로 미술학습지 교사입니다..

토요일에 하기로 한 회원은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고 또 까다로워서 수업을 빼기가 힘듭니다..

남편은 거짓말을 해서라도 빼라고 하더군요..

그래요..힘들지만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 수업뺄수도 있습니다..

 

근데 남편의 태도가 괘씸합니다...

결혼전에 시골에 계시는 시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인사드리러 갈꺼니까 저한테 수업을 빼라고 한적이 있었습니다..그때 저는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좋아..내가 이번은 처음이니까..수업빼라는말 들어준다..하지만 앞으로 나한테 수업빼라~마라~절대 하지말아라~~이렇게 약속한적이 있었습니다.

 

왜 남편은 제가 하는일을 우습게 보는거져?????

글구 며느리가 시어머니환갑모임에 1시간 늦으면 안되는건가요??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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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며눌 직장녀|2007.03.13 11:46
인거 몰랐나요? 토요일 몇시에 끝나는지 모른단 말인가요? 왜 6시로 정합니까? 7시로 하면 안됩니까? 그정도 이해못해줍니까? 왜 토요일날 합니까? 일요일에 하시던지요... 사람마다 가정마다 사정과 입장이 있는법인것을... 며눌의 입장 와이프 입장은 없이 .... 와이프 직장이 어딘지 모른것도 아니고 그정도 시간이 소요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참.. 답답하네요.. 환갑날 늦지 않는게 좋지만... 시간과 장소를 그렇게 정하고.. 와이프의 잘못으로 넘기기엔 아닌듯합니다. 수업을 뺄수있으면 빼면 그만이지만요.. 처음 자세의 문제가....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베플반대로생각...|2007.03.13 09:43
신랑이 친정엄마의 환갑때 업무적인일로 늦는다면 친정가족들에게 닙입장이어떻게되겠습니까..? 남편분은님직업을우습게보는것이아니라고봐집니다. 님께서 상황이 이렇다라고 꼭 남편분께 말씀드리고 환갑시간은 지켜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남편분께서 업무적으로 바쁨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환갑을 잘챙기는 아내의 모습을 본다면 틀림없이 더많이 사랑해줄꺼같은데요? 중요한것은 님의입장.상황. 그럼에도 한다는 이쁜마음을 기분좋게 전달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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