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버지 상을 당했습니다.
집은 서울이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경기도 화성에서 상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호상도 아니고,, 또 화성이고 해서 주위 몇사람밖에 연락을 안했습니다.
근데... 연락한 사람의 반밖에 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느낀게 참 많습니다.
그동안 주위사람한테 욕먹을짓 안하고 나름 착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온다고 하고는 상 끝났는데도 연락없거니와... 어떤 놈은...
내가 조문간것도 있고 하니깐 미안은 한지 .. 문자로 상 끝나고 연락하라더군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슬픔에 사람들에 대한 배신까지 겹치네요...
앞으로 인생 얼마나 살지 모르지만.. .. 저도 이제 인생관이 좀 바꼈습니다.
믿을건 가족밖에 없구나... 그리고 사람들이 왜 .. 돈돈하면서. .그러는지도 조금은 알것같네요.
그래도 그와중에 화환보내고 장지까지 따라가려했던 K양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