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엇던 사람으로서 한마디만 하마... 형이 왠마하면 이런데 글 남기고 이런거 안하는데... 안타까워서 남긴다... 형은 지금 서른이고 너처럼 중졸은 아니지만 고졸에 그쪽 화류계쪽으로 빠져서 일을 햇엇다... 형도 니 나이쯤에 룸2개랑 사창가 하나 관리하고 보도방까지 돌리믄서 지냇다... 건달은 아니고 소위 말하는 반달이라고할까...(지인이랑 가까운 친지중에는 아직도 그 쪽에서 일하고 밥먹고 사시는 분들이 많다.) 솔직히 그 생활 진짜 잼잇다.. 항상 주머니에 현금 몇백씩 들고댕기믄서 술먹고 룸가서 여자끼고 놀고 안마받으로 댕기고... 하지만 너도 느끼겟지만 그거 해서 니 가게 차리기힘들단거 너도 알꺼다... 왜 돈은 많이 벌지만 돈은 안모인다는거.. 거기 일하면서 돈모으는사람 백명중에 한명봣다... 내 말이거짓이 아니란걸 너도 느낄것이다...
나는 거기다가 밤생활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더라~ 남들 쉴때 일하고 남들 일할때 자야하고~ 그게 정상적인 생활이 아니자나~ 형은 그 쪽일을 접고 대학시험을 쳐서 지방대지만 법학쪽으로 들어가서 지금 졸업하기 1년남앗다... 그리고 법무법인쪽에 취직을해서 지금은 낮에 일하고 밤에 야간으로 학교를 댕기고 잇다... 솔직히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하면서 많이 힘들다... 내가 왜 이렇게 생고생하고 잇나
생각해본다..... 그 쪽 세계에 미련을 완전히 떨쳐버리지 몬햇는지 몰라도 가끔 생각난다.... 유혹도 많고... 하지만 후회는 없다... 시간이 지나서 니가 결혼을 할려고 할때 장모님이랑 장인어른한테 미안하지 않겟냐... 니 자식한테 미안한 맘이 들지 않겟냐... 난 그런 생각이 들더라.... 할수 있을까? 그런 생각하지마라~ 그냥 하고 보는거다~~ 망설이지마라~~ 사람이 못하는 일이란 없는것이고 니가 그런 생각햇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는 할수잇다.... 절대 널 의심하지말고... 포기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