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애인에 대해서 말할께요
제 애인은 아주 착합니다 저 밖에 모르구요 딱 봐도 저를
사랑한다는게 느껴 집니다 (물론 저도 앤을 사랑합니다)
근데 말을 좀 함부로 하는거 같아요 한번씩 짜증내면서
여자가 어디 감히 가시나가 이런말들을 해요(사실친구들끼리
욕을많이하더라구요) 그리고 커플간에 애정표현같은거 하잔아요
예를 들어 고기먹다가 쌈 싸주면 '왜이러는데 그냥 니 묵으라'(경상도사나이)
아무도 없어도 그래요 무안하게ㅜㅜ 애교떨면 '니왜그러노 그냥 괴롭혀라'
(제가 장난끼가 조금있어서...^^;)저녁에 맛있는거 만들어서 밥차려주면
접대성 멘트 한법않날려줘요 그러고는 상을 밀어버리죠(동거아닙니다)
그럼 그건 누가치우죠? 집에서 손하나까닥 않하는듯합니다
그리고 저는 앤 만날때 화장에 머리고데말구 옷도신경쓰고입는데
갠 작업복입고 와요 또 직업이 전망이 없죠(그래도 전 신경 않써요 같이 벌고
하면되니깐)근데 중요한건 말로만 좋은데 가야지 하곤 노력을 않한다는 거죠
저는 뭐든 배우라고 공무원시험치겠다면 내가 뒷바라지 다 해준다고까지
해도 그냥 나중에 라는 말 밖에 않해요 (집도 잘사는편이아니구)그러면서
결혼는 빨리하자네요 (참고로27살동갑내기입니다)
(앤아버지는올해하라세요 )저도 앤을 사랑합니다
근데 자꾸 이런 작은 모습들에 실망을 해요 전에 한번 헤어질려고했습니다
저도 여자인지라 속물근성(아시죠?^^)땜에 못 만나겠더라구요
또 친구들 남친이랑도 비교되고 전에 만났던 남자들까지 비교되면서 나도
잘난 남자 만나고 싶다는생각에 (저도 나름 괜찬습니다 ^^;;;)
하지만 차마 앤에게 상처를 줄수 없었습니다 저런점 빼고는 정말
앤 어머니도 좋으시고 항상 어디를 가도 절 데리고다녀요 항상 앤친구들이랑
커플로 놀구 여행도 가고 다정하지는 않지만 잘 챙겨줘요 근데 한쪽 마음 구석이
휑 합니다 며칠전까지 한 보름정도 않 만나봤습니다 근데 생각은 많이
나는데 보고싶진 않더라구요 제가 왜 이럴까요? 헤어질다고 생각하면
견딜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