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벌써 어제네요... 달자의 봄이라는 드라마가 종영 되었습니다.
아~!
그런데 ~~~~ 문제는 그 드라마가 끝이나고 울 신랑 지금 매우 낙담해 있다는거죠 ;;;;
12시까지 드라마의 여운이 남았는지 저를 붙잡고 너무 끝이 시시했냐는둥;;;
어제편이 더 설레고 좋았다는둥;;;
(설레...었....다.......;;;;;;;;; 보통 남자분들 드라마 보고 설레고 그래요? )
가끔 이런 신랑의 행동에 내가 남자랑 사는게 아니라 아줌마랑 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뭐 드라마 좋아하시는 남자분들도 많고 그렇지만.
보통 역사물 시대물... 액션물을 즐겨 보시잖아요.
헌데.. 울 신랑님은 역사물도 좋아 하시지만 달자의 봄 같은 멜로 도 참참참~~ 좋아 하신다죠.
이렇게 말하면.... 좋잖아~ 같이보고 ~ 부럽다 이러시는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전 아니거든요 ㅠ_ㅜ 슬픈 영화를 보면 가끔 펑펑 울면서 신랑품에 안겨 울고싶을때도 있건만~
전 펑펑 우는 제 신랑 을 제 가슴에 묻어줘야 합니다; ㅠ_ㅜ 무서운 영화를 볼때면 제 가슴에
안겨 소리지를 준비하고 있는 신랑이 있고요~~.
예를 들어 예전에 정말 황당했던. .. 신랑님이 감성이 풍푸하다는걸 알게된 정말 ~~~ 대단한 영화가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
하치 이야기 라는 충견에 대한 일본 영화였죠. 누구나 다 아는 뻔한내용. 물론 충견이 주인에 대해 너무 애틋하고 충성심이 대단해 보여서 감동 받은 부분도 있지만;
그 충견이 죽었다고 대성 통곡 할껏 까지는 없잖아요;
그때도 저는 저의 신랑님을 가슴에 꼭 끌어 안고 눈물을 닦아줘야만 했습니다.
오마이~~갓!
이런 비극이~~~~! 감성이 풍부해도 너무 한거 같다구요.... ㅠ_ㅜ
오늘도 달자의 봄이 끝나고 마지막에 안 설레였다고 너무너무 속쓰려 하면서 열변을 토하는데;
한동안 달자의 봄때문에 기력이 없어질 신랑이 눈에 휜합니다.
이런 신랑~~! 어찌 하면 좋을까요?
그런 신랑 때문에 제가 점점 늠름 해진달까;;; 제가 변하는거 같아 ;;;요.
흑... 이런 상황이 역전되는 그날이 과연 올까요? 저도 울 신랑 품에 안겨서 슬픈 영화 보고 울고싶고
무서운 영화; 부고 소리도 마구 마구 질려보고 싶다는;;;;
아~~~! 근데..
더 미쳐 죽겠는건.. 이건 저만 아는 사실 이라는 거겠죠.
ㅜ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