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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황에서 어케해야될까요??-(2탄)

황당해!! |2007.03.17 09:59
조회 2,308 |추천 0

저 생각나실련지...

형님의 욕설문자쓴사람입니다...

 

그날 사람들앞에서 터트려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랑이 아주버님에게 전화해서 벌써 얘기를해버렸어요...--

바로 아주버님에게 전화오고 미안해서 어쩌냐고 계속 미안하다고 연신사과를 하시더군요.,

전 아주버님이 잘못하신것도 아닌데 왜 사과를 하시냐고 괜찮다고..

난 형님에게 왜그랬는지 정황을 들어보고싶다고 둘이 만나겠다하니까

아주버님은 싸움날까 무서운신지 둘이 만나지말고 넷이만나자고 계속 부탁을하시더라고요...

전 싫다고 단둘이 만나겠다고 - 여튼 이차저차 얘기끝에 끊었어요..

 

 

전 아주버님두 아셨으니 형님귀에도 들어가겠거니 생각하고 형님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몇번해두 전화를 안받더라고요...

여러번끝에 전화를 받더니 점심시간이라 핸폰을 못받았다 그러더라고요...

 

나 - 얘기 들으셨죠??

형님 - 동서..그 문자 내가보낸걸로 생각하는거야??

 

완젼 황당 그자체...ㅡㅡ

 

나 - 대리점가서 내역까지 뽑았는데 형님이 지금 안하셨다는거예요??

형님 - 내가 그런걸 왜보내! 난 아니야..

나 - 그럼 누가 보냈는데요?

형님 - 글쎄~누가 내 핸폰으로 보냈나보지~

 

어이없어서 이따 보자는 얘기를 하고 끊었어요..

한참후에 아주버님하고 형님하고 전화가 계속오더라고요..

아주버님이 형님한테 왜 발뺌하냐고 머라 하셨나봐요..

요즘 대리점가면 내역 다 나온다고...

형님은 욕설 보내도 알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셨나봐요...ㅎ 어이없는...

요즘 세상이 어느세상인데...참내....

나중에는 전화와서 형님 실토를 하더군요..

내가 보냈다고...

그 이유를 말해달라고 하니까 이따 만나서 얘기하겠다고 하더군요...

시간약속을하고...나갔어요...

 

 

만나서 너무 열받아서

너 왜 나한테 그런 추접한 메세지보내는데? 왜? 내가 너한테 너라고하니 황당하냐??

형님대접해줬으면 너도 손윗사람 노릇 똑바로 해야할꺼아냐??

내가 너한테 몰 그리 잘못했길래..

내 애기까지 들먹거리면서 울애기가 불쌍하다고 하는데??

이유를 말해보라구 하니

 

이유를  몇가지 대더군요...

그이유도 황당해서...

첫번째..

저희 시가쪽 가족 모임이 있었어요,,

그때 제가 무릎바로위 스커트를 입었었어요...

치마입었다고 맘에 안들었데요...ㅡㅡ

 

두번째..

아주버님내외가 저희집에 놀러오기로했어요..

통닭이 먹고싶길래..

신랑이 아주버님한테 통닭사오라고해서 사오셨어요..

먹을때 형님한테 먹으라는 소리 안했다고

 

세번째...

형님이 작년 가을결혼했는데..

시댁에 가니 예물한게 보자기에 싸여있더군요..

시엄니랑 둘이 넘 궁금해서 보자고 하니 쫌 싫어하는 눈치더군요..

왜 여자들은 악세사리에 관심 많이있잖아요,,

어머님은 눈치보시더니 그래~나중에 보자~그러시더라고요~

저는 형님~한번만 봐요~궁금해요..

이얘기 했다고..결국 못봤어요~ㅎ

 

네번째..

아주버님 집에 놀러갔는데..

저희 신랑이랑 아주버님하고 어렸을때찍은 사진(앨범)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구경했죠...

그랬더니 말안하고 구경한다고...ㅡㅡ;;

 

휴.....

이게 이유였어요...

어이가없어서 뻥찐듯이 쳐다보다가

 

기분나쁘면 나한테 말을하던가 초딩들이나하는 욕설문자가 뭐냐~

초딩이냐구~

그리고 나한테 양말 쪼가리 하나 사준거 있냐구

나한테 치마를 입건 팬티를 입고다니건 왠 상관이냐고

웃기지도 않는다고...

형님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하더라고요..

참내...

당신 얼굴 안보고싶지만 어쩔수없어 명절에 봐야할꺼같은데..

그때 내가 아는척을하건말건 신경쓰지말라고..

난 뒤끝있다고..그리고 당신 정신과 치료좀 받아야겠다고...

 

여튼 이런저런 얘기로 2시간을 얘기했어요..

이유같지않은이유...

정말 정나미떨어지고..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같아요...

에휴~정말 앞으로 안볼수 있음좋은데..

그럴수도없고...정말 볼때마다 소름끼칠거 같아요...

여러분들....정말 이런사람을 형님으로 둔다는게...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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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형님이 |2007.03.17 10:18
또라이 기질이 있는건 알겠는데, 평생 안볼사이도 아니고, 넘 감정대로 말씀하신것 같군요. 좀 세련되게 대처하셨으면 그분도 내내 미안한 맘으로 사실텐데...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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