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에 결혼하게 될 예비신부입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직업군인 대위이구요..
저는 직장생활을 한 지 얼마 안된 상태인데.. 남자친구 아버지께서 이번에 퇴직을 하시게 되어
퇴직하시기 전에 장남인 남자친구 결혼을 원해 날짜를 잡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지금은 이르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차피 남자친구와 결혼 할 것이라면.. 그냥 부모님말씀 따라
지금하자..생각하고 얼마전에 상견례를 했습니다..
남자친구 아버지 퇴직에 맞춰 생각없던 이번해에 결혼하는것..
물론 거기까지 맞춰서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답답해 올린것이니 솔직하게 말합니다.. 구체적인 조언을 구하며..
직업군인은 결혼하게 되면 군인아파트가 나옵니다..
말이 아파트이지.. 좀 많이 허름하죠..;;
그런데..부모님은 당연히 그쪽으로 들어가는거라 생각하고 계시고..
거기까지 좋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집살때 보탤 자금 조금이라도 보태주셨음하는데...
그런생각은 전혀 없으신듯합니다..
그렇다고 집형편이 안좋은것도 아니고..
그러고 오늘 저한테 남자친구어머니께서 하시는말씀..
부모님 힘드시지 않게 혼수 너무 잘 해올것없다고...
그렇다면 본인은 아들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건지..
오빠(남자친구)한테 물어보니 아직 부모님하고 그런 상의도 제데로 못해본것같구요..!
남친이 착하다보니 부모님께 손벌리는 짓 .. 잘 못합니다..
그동안 오빠 부모님을 봐왔을때..
어머님.. 쇼핑정말 좋아하십니다.. 옷방에 수두룩.. 화장품도 고가..
부모님 골프즐기십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아들장가갈때 도와주실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군인아파트 나온다고 별다르게 해줄 생각은 없나봅니다..
그 남자친구와 결혼하는 당사자로써 속이 너무 탑니다..ㅠ
혼수는 제가 해오고..
결혼식비용 반반씩하고..
대체 남자쪽에서는 뭐를 하는건지..
저희집도 없는형편에서 준비해가는겁니다..
그냥 이렇게 결혼하기 억울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니 예단,폐물을 자기쪽에서 할거라고...
휴,,
예단 신부쪽에서 해오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일부를 신랑쪽에서 신부쪽에 건내는거고..
너무 답답합니다..
대부분 직업군인과 결혼할때 결혼비용분담은 어떻게 하고..
남자쪽은 어떻게 준비하며..
여자쪽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 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조언좀 듣고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