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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탁이 무슨 죄냐!!!!

구리구리 |2007.03.19 10:51
조회 2,097 |추천 0

아..정말 스트레스받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저희 시아버지 칠순잔치였거든여.

잔치는 무사히 잘 치르고 잔치끝나고 몇몇 친척분들이

저희 시댁에서 한잔씩 더 하신다고 오셨답니다.

저희 아기가 지금 17개월인데여.

태어날때는 아빠를 많이 닮았었는데..

크면서 점점 우량아가 되고 살이 많이 붙으니까

모습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여.

저희 친정아버지가 체격이 좀 있으신데

암튼 저희 아기가 이목구비가 닮은게 아니라

음..이미지가 닮았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렇거든여.

근데 그 친척중에 제가 평소에도 참 말 막하는사람이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분이 저희 아기를 보자마자

아주 기분나쁘다는 듯이

저 놈은 지 외가쪽만 닮았네!라고 하는 겁니다.

아니..아기가 외탁하면 그게 그렇게 기분나쁜 일입니까..

그리고 아기가 다 자란것도 아니고

이제 자라면서 얼굴이 열두번은 더 바뀔텐데...

제 앞에서 들으라는듯이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정말 기분나쁘더라구여.

참나..

잔치 기분좋게 하고 왔는데

그분 때문에 정말 기분나빠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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