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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 안켔죠..남친을 믿어야게쬬...

힘드내욤 |2007.03.21 16:06
조회 1,012 |추천 0

방금전에 마음이 안정된는데..아랫분의 남친께서 떠나셨다는 글읽고 다시 혼란에 빠졌습니다.

어디 상의할때도 없구..답답해서 하루종일 울고있습니다.

 

호감을 가지고 알고지낸지는 6년 .. 그후로 어렵게 사겨..현재 8개월정도 되었구요...

서로 집에 인사도 하구...양쪽에서 상견례를 준비중이랍니다.

 

원래 생리가 잘맞지않아..어떤땐 3달에 한번하구..완전 들쑥날쑥이죠...

그러다 요즘 잘맞아가길래..안심을하고 있던터...날짜가 지났는데도 기미는 보이지안코..

증상만 조금있더라구요....개인마다 나타나는 신체적증상말이죠....

일주일정도 예정일을 지나 답답함을 남친에게 말했습니다.  불안하다고...자세한건 일주일후에

검사해보겠다고..했죠...남친은 아기가진거면 절대 지울생각말고 낳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단호하게 말했죠...약도 여러가지 많이먹구...술도 거의 매일 마시다시피해서..

제생각엔 지우고싶다고.. 무섭지만 준비도 안되있고...설득끝에 제의견을 따라주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는 일주일은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남친은 어케든 저를 편안하게 해주려 노력했고...

엇그제 월욜...병원가는날...집앞에 와있더군요..혼자가면 무서울까봐 .. 같이가려고...

눈물도 나고 넘 고마웠습니다.... 그러나 대기시간이 넘 오래걸려..사무실로 들어가고 혼자 긴기다림끝에 검사를 받았습니다.  6주가 되었더군요...의사선생님께선 초기니깐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하라고 하시더군요...남친에게 전화해서 말했죠..남친은 낳을수엄따는걸알고 이미 포기한상태였죠...

어제아침...남친과 병원에갔죠...수술을 결정하고 싸인을하고 계산을하고..차분히 하더라구요

수술실앞에서 기다리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꼬옥 안아주고 손잡아주고 무서워말라구

기다리고있을테니 잘하구오라구....수술을마치고 눈을떳을때 옆에서 손을잡고 눈물을 글썽이고 있더라구요 맘이 넘아퍼 한참을 울었습니다...내가 이사람에게도 상처를 줬구나..싶어서요

영양제를 다맞고 잘먹어야한다며 이것저것 먹여주고..나서 집에선 쉴수가엄써 모텔루 갔죠...의사의 지시에 따라 수건을 따뜻하게해서 배에 대주더라구요...눈물을 흘리는 저에겐 잘몰랐으니 담엔 정말 낳아서 이뿌게 기르자고..하더군요.. 고마웠어요....밤새 간호를 해주고..헤어지는데..

제가 그랬죠 몇일간 혼자있고싶다고..남친만 봄 자꾸 눈물이나서 참을수가 엄써써요...

며칠시간을 주기로했죠...오래가면 안된다는 단서를 붙이고....밤새 뒤척였습니다.

이일로하여금 괜히 남친에게 부담을 주는건 아닌지?  내가 떠나줘야 하는건 아닌지?

나로인해 받은상처...같이있음 둘다 더힘든건 아닌지? 고민고민끝에....오늘아침 문자를 냄겼죠...

도저히 힘들어서 볼수가엄쓸꺼같다고 각자의 길로 가자고...

남친은 절대..절대...그럴수엄따구...앞으로 더 좋은일이 생길꺼라구  더 이쁜아가 낳아서 잘기르자고

설득을 하더라구요....방금전...안정이됐습니다....

변하지않을꺼구 떠나지도 않을꺼라는 다짐과 믿음으로...평온을 찾았죠.....

그런데...아랫분글보니..또 불안감이 생기네요...

ㅡ.ㅡ

제 남친을 믿고 계속 따라야할지........모든커플들이 중절후 헤어지는건 아니겠죠..

넘 불안합니다.....

 

미역국끓여 밥먹는다니깐 넘 좋아하더라구요....이런사람...안떠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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