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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씨..나쁜 남자들.!! 제 남친이 한 말 어떤지..봐주세요..리플다시면 복받으실거에여.

갑자기 게시판에 임신과 낙태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글을 읽으니..남자를 다 없애고 싶단

엉뚱한 생각이 드는군요.. 어허--;; 헬프님 글도 다 읽었는데요.. 나쁜놈이네요.. 이런 나쁜놈한테

걸리면 여자가 얼마나 맘고생하는지..남자들은 모릅니다..

 

사랑한다고..달콤하게 말할땐 언제고.. 막상 임신되니..책임은 여자 혼자?? 나쁜놈들...

 

전 항상 그래서 제 남친에게 돈벌면 하리수처럼 거꾸로 남자로 성전환 하겠다구..이야기 합니다..--;;

 

엊그제 저역시..임신인줄 알고..(안나와서..지금 생리중이라..휴..ㅠㅠ)

남친한테 엄청 신경질 부렸습니다.. 싸워서 오빠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난 요즘 임신문제때문에

예민하고 힘든데 오빠 왜 그러냐구.. 하니까..자기가 미안하다고..그런것 때문에 맘아파할줄 몰랐다면서

잘해주겠다고 해서 화해 했습니다. 뭐...일주일에 6번 싸우고 한번 안싸우는게 우리니..ㅠㅠ

 

25살 예비역 직딩..학교 선배인 제 남친은 23살인 저..

 

첨에 임신인줄 알고..무섭다고 엉엉 울었습니다.. 남친 지우는게 낫지 않을까..지금 돈도 없고..

무슨 돈으로 키우냐... 그러니까 제가 이야기 했죠.. 넌 너만 생각해?

그래 지우면..나 직장 다니는데 직장 때려치우고 몸조리하고.. 그럼 나 어떻게 다시 이 취업난에

직장 구하냐? 나 울집 벌어먹여야 하는데 누가 돈 버냐??? 내가 수술하면 오빤 돈만 주면 땡..

직장 다니는데 지장없지.. 난 지장 많아..몸 축나고 직장 그만두고..왜 똑같이 해놓고 나만 일케 다쳐?

 

엉엉 울었습니다.. 모텔 하나 잡아서 엉엉 울었씁니다.. 하루종일 대성통곡 했죠........

진실한 이야기를 ..맘속에 담아놓은 말들...다 했습니다. 세상남자 다 그래도 오빤 안그럴줄 알았다고..

 

그렇게 울자...오빠가..미안하다고.. 너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난 현실만 생각했지 니 입장 전혀 생각

못했다고 내가 어려서 그런거 같다고.. 그러면서..

 

1. 임신이 될경우에.. 서류상으로 혼인신고라도 해주겠다.. 결혼식은 돈 없어서.. 못하겠구..

(남친 집이 어렵습니다...아버지가..돈한번 번적없고 엄마가 벌어서...키우셨거든요.. 빚도 천만원가량?)

더 잘해주겠다..미안하다... 전화도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고 화 안내겠다... ..

 

2. 임신이 아닌 경우에는 전화 잘 하고..주로 오빠가 힘들어서 오빠 집앞에서 만나는데 전 서울이고

오빤 부평이거든요.. 이제부터 서울서 만나겠다... 니가 부르면 가급적이면 급한일이 없으면 다 나가겠다. 일요일에도 나가겠다...약속 해준다고 하더군요..

(전 1년 4개월 사귀면서 오빠가 일요일엔 피곤해서 항상 집에서 쉰다고 해서 거의 안만나습니다.

일요일에 만난건 한 5번쯤??) 이거도 다 포기하고 제가 보길 원하면 본다고 하더군요..

 

 

제 남친 참 착하고..다정한 사람인데..다른 분들... 이야기 들으니까 저도 많이 불안해 집니다.

정신병 걸렸나???나도..??? 남자란 동물이 다 책임감 없이 임신 시키면 낙태 하고..버릴거 같이

느껴지네요..여기 많은 글들을 봐와서여.. ..

 

제 남친이 절 사랑한다고 믿는데요.. 임신 소동 났을때.. 낙태...소리가 먼저 나와서..혹시 저도..

사랑하지도 않는데 가지고 논거 아닌지 걱정이 되여....

 

그래도 관계시에 꼭 .... 콘돔을 준비해오는 철저한 준비성은 ...있어요..

 

제 남친이 저 가지고 노는거 아니겠쬬? 왜이리 불안하지요? 헬프님 글 읽으니까 더 불안해요...

 

남자친구 회사 이사님이 저랑 결혼할거냐고 물어보니..헤어지지만 않으면 결혼할 예정이라고 했다는데..

엉엉...불안...초조...내가 정신병??? 아무래도...의부증..초기 증세..

 

리플 달아주시는 분에겐 부디.. 사스가 피해가시고 직장에서 능력 인정받으시고..로또 대박 터지시길..

아..글타고 몇백억보단.. 몇천만원만 당첨되세여.. 그게 날거 같네여..

항상 복받으시고 예쁜 사랑만 하시길 바랍니다.. 꼭..^^ 달아주시는 분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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