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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간 남친 연락두절.......

짜증나 |2007.03.23 12:24
조회 1,029 |추천 0

남자친구가 여행을 갔습니다.

회사에서 사람들하고 뭐 업무 비스무리하게 갔는데

결국은 놀러간거죠 뭐..쳇.

 

암튼 그게 문제가 아니라..

뭐 같이 어디 여행도 변변하게 못 가서 좀 서운하긴 했지만

그래도 빠질 수 없는 상황이고 사정상 제가 자주 만나주지도 못하고 하니

잘 다녀오라고 하고 보내는 줬어요.

 

일본으로 갔거든요.. 홍콩도 들른다나 어쩐다나..

 

암튼 월요일 밤에 떠났습니다.

로밍은 요금이 너무 비싸고 해서 못 하고 그냥 떠났어요.

평소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정말 연락은 자주 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 전화 한통도..

처음에는 걱정이 되다가 조금 지나니까 너무 화가 나고

혹시 바람이 났나 싶은 생각까지..ㅋ

뭐 바람 났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그럴 만한 사람은

아니기에.. 혹시나 엄청난 뒤통수를 맞을지언정 그 생각은 안하려구요..

 

암튼 지금 생각은..

건강하게 별일 없이 잘 돌아와도 정말 연락도 하기 싫어져요.

너무 미워요..

 

너무 바빴다고.. 일정이 빡빡햇다고.. 그럴만한 무진장 중요한 사정이

있었다고.. 아무리 말해도.. 당분간 연락 하기 싫어요..

 

이런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지금 저한테 너무 무관심한거 맞는거죠..

제가 그렇게 미워하고 연락 끊고 무관심해져도

저 너무 지나친거 아니겠져??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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