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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홧병이 생길것 같해요 현명한 분들 좀 도와주세요.. 제발요....

현명하지 ... |2007.03.29 14:55
조회 4,589 |추천 0

제가 요즘 사는게 정말이지 힘들고 지혜롭지 못하면 매일 당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올립니다.

읽어보시고 제발이지 한분이라도 진심어린 이야기를 들어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결혼할때도 사연이 많았었습니다. 친정부모님이 헤어지신지라 결혼할때에도 무지 반대가 심했답니다. 전 연애할때에도 이런사실로 인해서 결혼이 힘들어질지도 모른다는 현실에 지금 제 남편에게 다말하고 연애를 시작했지요. 이런현실을 이남자는 잘받아들였고 연애할때는 모두 그렇겠지만 너무도 잘했기에 전 믿고 결혼까지 결심했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좀 부끄럽지만 속도위반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넘 급한마음에 시댁의 분위기라 든가 시댁가족들의 품성을 봤어야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결혼생활(임신한 상태)은 참으로 기가막힌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아참 제가 넘 소심해서 그런지 인륜지대사를 넘 급하게 생각했던지라 무조건 바보같이 남자쪽에 맞춰주다시피 결혼했어요.

친정엄마는 항상 어른에게 공손하게 해라 사랑으로 가족을 감싸라 하셨죠 그래서 그걸신조로 믿고 따르려고 노력했어요 남들은 1년을 살고 뭘 그리 힘드냐고 할지 모르지만 전 정말이지 아이하고 살능력만 있으면 정말이지 이혼까지 하고 싶은적이 넘 많았어요

몇가지 예로 들면 전화도 없이 임신은 했어도 신혼집에 직접열쇠를 열고 들어오시고 들어오시면 이쪽저쪽 둘러보시고는 새로운게 있으면 돈아깝게 샀냐는 식으로 말씀하시곤 했죠. 그냥 그때는 웃으면서 지나갔지만 시댁에 들어가면 어떻게 알았는지 시누이가 저에게 그런건 필요없는데라고 한마디 하더라구요.

제생각에는 어머님이 음식해오시는건 정말이지 감사하지만 이것저것 말씀하시면서 정말이지 상처받을 때가 많더라구요 저는 일이 커질까봐서 신랑한테는 말도 못했어요 처음에는.

그러자 시어머님 생신이 돌아왔죠 주말에 시댁가족들이 다모여서 식사를 마치고 삼일이 흘렀어요.  전 정말이지 그날이 어머님 생신인 줄만알고 지냈다가 동서전화를 받고 알게 되어서 죄송한 마음에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대뜸하시는 말씀이 참 빨리도 전화했다 왜 오늘 다 지난후에나 하지 알았다 됐다 그러시고는 끊으시는 거예요 제가 임신한 상태라서그런지 정말이지 넘 속상하고 제가 바보같이 느껴지더라구요(저는 이건 신랑한테 얘기해서 내실수라고 말하려고 하다가 정말이지 둘만의 더큰 싸움이 일어났어요 퇴근한 신랑이 누나에게서 전화를 받은 상태에서 화가 났던지 너 전화좀 드리지 그랬냐는 말에 너무 서운하고 기가 막혀서 신랑에게 화를 내고 말았죠)

종종 더 웃긴 사실은 신랑하고 저랑 있었던 사실(친정에서 있었던 일도 포함)을 어머니나 시누이들이 다 알고 있다는 사실에 종종 싸움이 많았어요 왜 내신랑이 저럴까 내신랑이......(배신감이 극도였죠)

이혼한 시누이가 아이들까지 데리고 와서는 물어보지도 않고 몇날몇일을 지내다 가고 아님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네들끼리 저희집에서 모여 밥 먹기로 했다고 하구서는 음식준비는 그냥 시켜먹자고 하기를 몇번... 그러면서 저는 대놓고 말은 못하고 다지나면 신랑고 싸우기가 일쑤였어요

시일이 좀 흐르고 그러자 더 큰일 벌어졌어요 이혼을 한 시누이가 큰 돈을 요구하는 거예요 그것도 상상도 못한 금액을요(저한테는 너무 큰액수!!!) 저는 시누이가 이말을 하기전에 생활비를 좀 드리는게 어떨까 싶어서 모은 오백만원 정도(월급생활- 짬짬이 모은 돈)를 그냥 드릴려고 하던사이에 이일이 벌어진거예요 그래서인지 정말이지 충격에 충격이 었어요. 신랑도 고민을 했나봐요 저한테 이큰돈을 어떻게 해야하나 그러자 제가 눈치를 체고 물어봤죠 그러자 신랑이 말하길 시누이가 돈을 좀 빌려 달라 했다는 거예요. 저 몇날몇일을 고민했습니다. 신랑은 싫다는 말은 죽어도 못하는 사람이고 시누이 말이라면 무조건 들어주고 하는 사람이라 울고불고 좋게 말하기도하고 정말이지 이런상황이 너무도 싫었어요(어머님은 가족끼지 도와야지 뭐하는 거냐고 신랑에게 계속 전화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저희도 융자가 있는지라 더 빌려주었다가는 저희가 오히려 빚더미에 앉을 수가 있어서 정말이지 신랑이랑 않살거면 모를까 내가 욕심을 버리자 싶어서 마음을 정리하고 전세로 이사를 했어요 그런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시누이 왈 누가 집까지 팔아서 돈빌려달라고 했냐고 오히려 화내고 짜쯩내고 저 너무 기가 막혔어요 그래서 돈을 주지말까하는 마음이 있었죠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돈을 넣어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다주고는 어차피줄꺼 그냥 다주자 싶어서 마음정리를 할려고 화나는걸 참고 삭이면서(오히려 남에 도움없이 처음이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시작이라 생각하자 내나이가 아직은 젊은데 노력하자라는 마음으로 굳게 결심한 상태) 하루하루는 보내는데 어머님이 때뜸하시는 말씀이 결혼전에는 가족끼리 사이가 좋았는데 도대체 요즘은 왜이런지 모르겠다, 전화하실때는 언제고 이제는 집팔아서 해주는게 어디있나고 하시면서 제앞에서 신랑을 나무라고, 제가 처음으로 말했어요 끝난일이니까 더이상은 말하지 마세요 했더니 누구앞에서 큰소리냐며 누굴이겨 먹을려고 하냐며 소리를 치시는데 전 정말이지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옆에서두고 어머님이 지금까지 하신것처럼 좌지우지하고 싶은신건 알지만 이건 너무하는거 아닌가 싶고 시누이들조차도 누가 집까지 팔아서 도와달라고 했냐며 오히려 괘씸해한다는 어머님말(저보구 직접전화해서 시누이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라는 어머님말씀)에 저는 너무도 마음이 아파옵니다. 날너무 무시하나 아님 우리 친정이 우습게 보이나하는 생각에 참아야지 하면서도 오늘도 마음을 혼자서 삭이면서 참 속상하고 눈물이 납니다. 제가 참 바보같이 현명하지 못한건지......시댁보이와 사는 전 정말이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현명한 말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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