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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비용갚아달라니..

딩딩 |2007.03.29 16:23
조회 4,333 |추천 0

결혼한지 일년조금넘었습니다.

얼마전 시엄마가 결혼비용이 4천만원들었다고 갚아달랍니다.

시댁집을담보로 대출을 받았는데 원래있던 대출까지치면 7천만원이라 이거든요

가족끼리 서로 도와야된다며 너희는 둘다 벌고 젊으니깐 시댁빚먼저갚고 그담에 너거 집사라이라시네요..첨부터 빌려주기로한거라고 저희신랑과는 얘기가 끝난상태엿데요..

 

결혼할당시~~

저 2천 보태서 집을 얻었고..

신랑이 장남이라 큰상예단다해야된다고 시엄마가 말씀하시길래 천만원드렸습니다.

그리고 가전가구 다하고 아무튼 반반씩햇다보면되지요..

참 그리고 신랑이 총각때 시댁에 천만원이상벌어다드렷는데 그돈도 시엄마가 집대출갚는다고 다써버려서 신랑이 결혼할때 돈이 별로없었습니다

 

신랑은 효자중에효자라서 내한테 미안하지만 시엄마 불쌍하다고 갚아주자네요.

결국 장남장가보냄서 땡전한푼안쓰고 제일좋은 예식장에 예단비며 뭐며 다받아챙긴 울시엄마..

울친정에서도 난리가 났습니다.결혼비용을 왜 이제 갚아달라는건지..

차라리 빌려주는거면 첨부터 솔직하게 말을해야 우리도 거기맞춰서 준비를하는데..

이건 받을꺼다받고 생색나내놓곤 이제와서 갚아랍니다..어이상실

 

시엄마한테 말씀드렷습니다.

빚이 7천이면 저희가 도와드린다쳐도 앞으로 수입도없는데 어떻게 나머지 그빚을갚냐고.

그냥 형편안되심 그집파시고 다른데옮기면 우리가 좀도와드리겟다고..

앞으로 나이들어 돈한푼없이 그집대출만갚고계심 그땐 또 생활비 큰아들이 어찌해주겟지 생각하시는지 모르겟지만 자식들도 부담된다고..

시엄마 그라시네요..도련님 장가갈때도 암것도 못해주고  집담보로 대출받아달라는거 끝내 못해줫다고..(동서한테들었는데 땡전한푼 안쓰고 도련님축의금까지 어머님이 홀라당 시댁빚갚는데 썻답니다.동서 신혼여행도 못가고 실반지하나하고 도련님 퇴직금땡겨서 천만원대출받아 집구해 지금 살고있거든요..)

제가 그랫죠..어머니 참대단하시다고 아들둘다 돈한푼안쓰고 장가보내시고 효도받으시니..

그랫더니 신랑이 저한테 고함지르며 옆에있던 물건을 집어던집니다..

그리고 결혼비용은 그당시로 끝나야지 왜이제와서 새삼갚아라하는지 당신재산축안내고 며느리보고 갚아달라는건데 정말 실망스럽다고 따박따박 할말다했습니다.

신랑은 내보고 싸가지없다고 가족이란 의미를 모른다고하는데 참 내가 내복장을 치지요..

 

시엄마 아들 잘키워놔서  아들이 부모한테 효도하고 자식이 부모빚갚아주는건 당연한데 니가 뭔데 그집을 팔아라마냐 주제넘게 말하냐며 내보고 이기적이라고 욕하십니다..,

가족끼리 돕고살아야지 니처럼 니꺼딱가지고 안풀어놓음 자식이 안된다는둥 ㅎㅎ

그동안 정말 잘해드렷는데 이렇게 뒷통수치니 열길물속알아도 한길사람속모른다고..

울신랑 이정도 되면 자기엄마 욕심많은거 인정해야되는데..

물러터지고 속만착한신랑..이제 말해봣자 시엄마랑 똑같은신랑 내입만아프지요..신랑보고 니나 너네엄마나 둘다또라이라고했습니다.

너네엄마 욕심이 눈에보이는데 그래도 너는 너네엄마가 불쌍해 맘아파죽겟냐면서요..

 

신랑한테 회사그만둔다고말햇습니다..

너무 아깝지만 며느리가 봉도아니고..

안먹고안쓰고 모은돈 시엄마가 홀랑 가져갈라하네요..

 

신랑 이제 살살 절 꼬득이네요..

맞벌이해야 집도 넓히고 차도사고 하지않겟냐고..물론 저도 이말듣기전엔 5년더다닐려고 신랑하고 계획도 다 잡아놨습니다.

그런 신랑마저 시엄마편인데 내가 누굴믿고 돈모으고 일하겟습니까.

 

이젠 효자신랑한테도 매번 지쳣고..

내가벌어 내가 잘살겟다는데도..

시부모가 저래 발목을 잡네요..

시부모 모아논돈 한푼도없이 큰아들만바라보는데..

해준거 없이 나중 시아버지 현장일하는데 그만두게되면 돈벌이없으니 우리랑 합치겟다네요..

시부모란사람들 아들덕볼려는거 어찌그리 당당한지 정말 소름끼치게 짜증납니다..

 

내 열심히모아봣자 시부모 무임승차할꺼생각함 회사 뼈빠지게 다니며 돈모을의욕도 안생기고

걍 다같이 못사는기 나을꺼같애요..

나도직장스트레스받아가며 안다니고 자기아들벌어다준 돈 홀랑쓰면서 이제 살아볼려구요..직장다니더라도 내한테 투자하지 이제 신랑하고 적금 몰빵안할랍니다..

친정엄마 고마 회사 댕기지말고 살림하고 애기키우랍니다..

사실애기도 친정이 다른지역에 있어 떼놓고 돈벌생각이였거든요..

 

지금 애기낳은지 얼마안되었는데 내복꼴랑 두벌사가지고 올라와선 사람속을 이래 뒤비놓고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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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ㅡ,.ㅡ|2007.03.29 16:37
님두 친정서 결혼비용 빌렸다구 하세요...시댁보다 먼저 갚아줘야 될것 같다고...;;; 진짜 황당한 시댁이시네... ㅡ,.ㅡ
베플33한걸|2007.03.29 16:40
니가뭔데 집을 팔라말라냐고요?? 그렇게말하는분이 왜 님한테 빚을 갚아달랍니까?? 아들이 부모한테 효도하고 자식이갚아주는게 당연하다구요?? 그럼 결혼은 왜시켰답니까? 평생자기아들 등골이니빼먹지 왜 남의집 귀한딸 등골까지 빼먹을라한답니까? 웃기지도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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