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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실수 했는데...큰 실수인지 잘 모르겠네요ㅠㅠㅠ

냄균 |2007.03.29 18:39
조회 391 |추천 0

오늘 친구한테 무릎까지 꿀어서 사과를 했는데...그렇게까지 해야 할 사건인지 잘 모르겠어요.

상황을 이야기 하자면...

오늘 저는 김군(친구)과 함께 친구집에서 맥주 한잔 살짝 하고나서 네이트 쪽지로 최군(화난친구)에게 나와 '김군'과 함께 당구를 치자고 하였습니다.그래서 '최군'은 알겠다고 하여서 제 차를 타고서는

'김군"과 함께 '최군"집으로 데리로 갔어요.그래서 '최군'을 데리고 당구장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김군'과 저는 돈이 한푼도 없었습니다. 당구 1:1:1을 쳐서 꼴등이 당구비 내기를 해서'최군'이 당구비를 내게 만들려고 했습니다.(짜고 친건 아니고요)돈이 없다는 사실을 숨기고서 그냥 순진하게 당구를 시작했습니다.신나게 치고서 1시간이 되도록 게임이 안끝났어요 근데 '최군'이 자기는 5천원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1시간 당구비 4천원 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1시간10분 치면 5천원이니까 그때까지 끝내서 몰래 칠려그랬습니다. 근데 그때 까지 끝날 기미가 보이질 않아서 '김군'과 저는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최군'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 야!! 사실 우리 돈 한푼도 없어 ^^ㅋㅋㅋㅋ"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김군'과 저는 당연히 욕이나 조금하고서 웃으며 넘어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최군'이 얼굴을 돌리더니 게임기계를 끄고 계산을 할려길래 제가 '최군'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삐졌어 ^^??" 그러니까..'최군'이 "놔 X발 X같으니까!! 놔!! 때릴 수도 있으니까 놔!!" 이러는 거에요... 그러는 순간 저는 분위기 파악이 다 되면서 겁까지 났습니다. 어찔 할 줄도 모르겠었고요.

"김군"은 해맑게 웃고 있었습니다. 분위기 파악이 제대로 안돼서...'최군'이 당구장 밖으로 나갈려길래..저는 겁이 나서 김군에게 최군을 잡으라고 했습니다. 최군을 그냥 보내면 다신 못 볼것도 같았고. 집도 당구장에서 걸어서 갈려면 너무 먼 거리라 제 차에 태워서 보내야 했습니다. 평소에 항상 웃고 착했었는데..갑자기 그러니까 너무 무서웠습니다. 김군이 내려가 잡는 동안 김군도 분위기 파악이 아 된것같았습니다. 걸어서 집까지 가려는 최군을 잡고서 미안하다고 몇번이나 반복했지만...최군은 너무 화가 나있는 상태라 이성을 못 찾고 욕을 하다가 결국은 자기 핸드폰을 바닥으로 던져서 박살이 나게 만들었습니다.진짜 너무 저희가 장난이 심했던것 같았습니다.최군은 건들지 말라고 했지만...그 상태로 보낼 수가 절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겨우겨우 잡아서 미안하다고 반복하고 결국 사과를 도저히 받으려 하지 않고 울기까지 해서...너무 미안해서 저는 무릎까지 꿀었습니다.그렇게해서 겨우겨우 화도 풀리지 않은채 차에 태워서 집앞에까지 겨우 보냈습니다.화는 풀리지 않았구요.최군을 집앞에까지요.

그리고 나서 김군을 집에 데려다 줘야했습니다.김군 집 앞에까지 데려다주고 차에서 잠깐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군과 저와 최군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같이 그렇게 까지 화를 내야 했을까??라고 이야기 나눴습니다.저도 듣고 보니까 이해가 안됐고...김군도 함께 그랬습니다.핸드폰까지 던지면서 그래야 했을까? 5천원 때문에?? 이런 등등...안당해 봐서 모르겠지만...여러분들도 이런 개념없는 장난을 당한다면 이성을 잃고 화가 나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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