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댓글 감사하구요
백일 휴가때
성형 사실을 용기내서 말하려고 합니다
사실 어제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정말 재밌게 즐겁게~
통화를 했거든요
남자친구가 이등병들끼리만
다른 부대에 가있어서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재밌게 놀고 있다고
즐거워 하더라구요
과자 이만 사천원어치 사서
돈 몰아 내기 했는데
이겨서 공짜로 먹은게
즐거운 가장 큰 이유 같았어요
오랜만에 편하게 있는거 같아
괜히 저까지 즐겁더라구요 ㅋ
남자친구가 기분이 좋았는지
백일휴가때 깜짝 놀랄만할일이
있을거라며
저에게 커다란 궁금증을
갖게 해주더군요
궁금해서 뭔데 뭔데~
이러는데 그때 가면 알거라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너도 백일휴가때 나오면
정말 깜짝 놀랄거야~
이랬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반응..
"왜 ? 쌍커풀 했어? ㅋㅋ"
이러는거에요'-';;;
사실 남자친구는 알고 있던거더라구요
1년 반넘게 만나왔고 사귀는 사이인데
당연히 티가 나겠죠 ~
남자친구는 그걸 자기에게
말해주길 기다렸던거 같아요 ^^
그동안 알면서도 모르는척 해주었던
남자친구가 너무 고맙더라구요 ^-^
그치만 저는 이미 궁금증이
유발된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 군바리한테 모질게 말했어요~
"그런거 아냐 ~ 백일휴가때
나와보면 알아 ㅋ"
백일휴가가 빨리 기다려진다는 남자친구..
저랑 오랜만에 통화해서 기분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
가끔가다 전화를 받기 싫을때가 있지만
제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남자친구를 생각하면
내가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
통화버튼을 누르게 되더라구요 ㅋ
우리 고무신들에게는
군바리가 전부가 아니지만
부대 안에서 자기 고무신에게
전화할 시간만 기다리는
군바리에게는
우리 고무신들이 전부잖아요..^^
한번 힘들지만 열심히
꽃신신을 날만 기다려보렵니다. ㅋ
지난번의 많은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어쩌다 보니 길어졌네요 ㅋㅋ 죄송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