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ㅡㅠ
전 2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요
아~요새들어 어깨가 무지 아픕니다 ㅠㅠ
바로 책가방 때문이에요
아직 학생이라 공부할것도 많고, 읽고싶은 책도 많고..
등등 그러한 이유로 저의 가방은 항상 무겁습니다
아니 이건 보통 무거운게 아니라 진짜 팔이 떨어져 나갈 정도입니다(오바?ㅠ)
우리나라분들, 특히 여성분들은 더 공감하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우리나라 책들 정말 너무 무겁지 않아요!?
정말 오늘도 학원 끝나고 독서실에 책들고 오면서 무거운 가방때문에 힘들었어요ㅠ
그렇다고 책을 안들고 다닐수도없고
또, 학교가랴 학원가랴 짧지 않은시간을 대중교통이용 하면서 다니는데 항상 앉아있을 수도 없고
지하철의 경우 오르락내리락할때 책가방의 무게에 휘청휘청 기우뚱기우뚱
휴~
학교에서, 학원에서 학생들 보면 어떤분들은 자체분책하셔서 가지고 다니시던데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니까요
예전에 기사에선가 본적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책이 무거운이유는 종이질을 높이기 위해서 사용되는 돌가루가 다른 외국 서적들 보다 훨씬 많이 넣어서 그렇다고 하던데
아니 정말 ㅠㅠ 책 읽자는 사람한테 그렇게나 좋은 질이 무슨 필요있습니까
어느정도의 질만 갖추면 되는거 아닌가요?
너~~~~~~~~~~~무 질을 좋게만드시니깐 잉크펜으로 쓰면 종이가 바로 먹지도 않아요
조금만 부주의하면 애써 필기한거 소ㅑ~~악 번지기는 일도 다반사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7차 교육과정이라고 하면서 교과서도 다 개편하고 뭐 칼라풀해지고 그랬습니다
그때 바로 위 선배들과 사촌 언니, 오빠 등등 책정말 좋아졌다~이런책으로 공부해서 좋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지만...그만큼 책이 무거워지고! 또 참고서들도 왜 다들 하나같이 그런재질로 만드는지-필기할때도 신경쓰이고
특히나 고3때 교과서+참고서 가지고 다니느라 안그래도 작은키인데 정말 땅속으로 박히는줄 알았습니다
요즘은 아마 초등학교나 중학교도 다들 그런재질일것 같은데
커가는시기에 책가방 무거운것도 정말 안좋을텐데
대체 책들은 누구좋으라고 그렇게 만드는겁니까
저는 돌가루 팍팍 넣어서 칼라풀에 코팅까지되어서 빤딱빤딱 한장한장이 무슨 광고지 같은 그런 책!
거부하고싶어요 ㅠ 제발!
하...물론 질이 좋다는데~
그렇지만 뭐 무게가 어느정도여야죠
진짜 돌덩이-말그대로 돌덩이네요
책 3,4권이상만 되면 이제 버스나 지하철에서 서서가는건 뭐 거의 죽음입니다
가방을 팔에 걸고 손잡이 잡으면 그쪽손은 피가 안통해서 하얘기는건 뭐 기본
아 진짜 지금 팔이 너무 쑤셔요
으아
디자인 이쁜거, 질 좋은거, 깔끔한거 좋습니다. 그래도 이건 좀 지나치지 않나요?
종이색 좀 어두워도, 칼라가 아니어도 외국서적같은게 훨신 호감-아니 완전 아멘입니다! BRAVOOO!
질과 무게사이의 협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