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로 시누한테 질투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아니라고 믿고 싶어요
3주전쯤에 시댁에 안조은일이 생겼어여...시어머니만 모르시고 저랑 신랑 시누 시아버지만 알고 조용
히 넘어갔던일이 있었는데.....그뒤로 제가 좀 이상해진것 같아여
안좋은일이 생겼을때 우리 신랑이 시누한테 하는말이 "그래 핏줄이라고 해봤자 너하고 나밖에 없는데
연락하길 잘했다고"..그때가 화이트데이였거든요 원래는 저랑 저녁에 만나서 저녁먹기로 했었는데
안좋은일이 생기는 바람에 다취소되고 시누을만나서 이런저런 얘길하게 됐어여
그날이 화이트 데이 였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란 생각에 정말 쬐끔은 서운했지만 그게 문제라고 생각
하지 않았죠!! 그래서 시누랑 신랑 제가 위로해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하면서....
그렇게 잘마무리 되어가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일이후 신랑이 유별나게 시누을 챙기는겁니다....
저는 항상 뒷전이고 무슨일을 하던 내동생 내동생....그러는거예요
어제 시누가 놀러왔는데 최신가요CD좀 구워달라고 하더군여!!
별루 어려운것도 아니기에 당연히 해줬죠!! 근데 신랑은 회사오자마자 동생 오기로 했다고
CD구웠냐고!!! 저한테 급하게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집에서 놀면서 안했음 좀그랬겠지만 저도 회사일끝나고 와서 청소하고 구울라고 하는 찰라에
와서는 왜아직두 안해놨냐고.......그러더라고요...
그러면서 씻지도 않고 손수 자기가 하겠다고 하더라고요....정말 섬세하지 못한사람인데
CD에 노래제목까지 적어주면서.....
8시쯤 온다던 시누는 9시가 넘어서 도착했고..전....속으로 피곤한데 왜케안오지..하며......기다리고
있었져!! 밥도 안먹고 기다리고 있던터라..배도 고푸고.......피곤하기도하고......
기다리다 ...기다리다....신랑한테 전화좀 해보라고!!! 그제서야 신랑 전화해보는데...
거의다왔다고!!!! 그러더니 나가자고하더라고요!! 오늘 퇴근하고 오는데 차가 많이 막히더라는둥...
그래도 일찍왔네라는둥....근데 제가 왜그렇게 기분이 묘하죠??
저한테 그렇게 세심하게 배려해준적이 없어서...신랑한테 그런면도 있구나라고...생각했거든여
첨봤어요...
제가 이런모습을 첨봐서,,그런건지...이런기분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모르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