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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왔다 가시면 늘 두통이 ;;;

두통 -_- |2007.04.05 11:49
조회 22,567 |추천 0

결혼 초에는 잘 몰랐답니다.

시어머니 오시는게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었는지 ;;;

엊그제 시어머니랑 할머님이랑 같이 왔다가셨는데 -_-;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 엄청 받았나 봅니다.

왔다가시자 마자 두통으로 앓아누웠답니다.

 

솔직히 시어머니 나이도 많지 않으십니다. 아직 오십도 안되셨다는 ㅡㅡ

남편이 스물여덟이니까 -_- 시어머니는 마흔여덟?

근데 어찌그리 꽉 막히셨는지-_-;;; 미치겠습니다.

뭐 아주 뾰족하게 무슨 일이 있다 그런것도 아닌데.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그다지 맘에 들지 않네요 .

생활방식이 많이 틀려서 그런건가부다 하는데.

아주 가끔은 짜증이 나서  @_@

아마 이런얘기 남편한테는 죽어도 못할꺼구요.

친정에다 한들 ;;  에효.... -_-

 

아토피도 있고 아직 이유식도 시작하지 않은 애한테 -_- 이것저것 ;; 입에 쑥쑥 넣어주시고.

이젠 이런것도 먹어도 된다 하시면서 ,

의사가 먹이지 말랬는데요 이러니까..늘 하시는 소리. 우리아들도(내 남편이죠 -_-) 그랬는데 멕여도 괜찮더라.잘컸다 .

아토피는 여름에 동해바닷물에 집어넣었다 빼면 깨끗해진다. -_- 정말 올 여름에 그러실겁니다.

 

 

애가 박박 악을 쓰고 우는데 남편이 잠깐 안아서 애를 달래니까

애 엄마는 뭐하는 거냐고 툴툴 거리시고 -_-

 

친정엄마가 국자세트랑 -_- 냄비랑 ,

봄이라면서 기분전환 하고 쓰라고 꽃무늬세트로 보내주셨거든요 .

"니네 엄마는 집에꺼 다 싸서 보내시느라 바쁘시겠다."

이러십니다. -_- 젠장.쓰던거 싸서 보내셨냐고 은근 -_-

니네엄마가 뭡니까 니네엄마가.

빙시같이 따져묻진 못하고 " 엄마가 비싼걸로 다 사서 보내신거에요. 예쁘죠..호호 "

이랬답니다.

속이 터집니다 . 아...이놈에 착한척 언제까지 해야 되는지.

솔직히 그냥 좋게 생각해도 됩니다 근데 좋게 생각 안됩니다.

 

그나마 시누이 없는 집이라 다행이라 여기며 삽니다.

뭐 시동생 결혼할 여자친구 정말 개념없긴 하지만 -_-;

시누이보단 괜찮겠지 싶어요 -_-

 

게시판보면 우리시댁은 정말 지극히 노말하긴 한데요 -_-

그래도 밀려오는 짜증은 어찌할수가 없네요.

 

 

 

  남친이 절 만나기 전에 동거를 했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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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글쎄...|2007.04.05 12:50
굳이 말로 "어머니 니네엄마가 뭡니까? "이렇게 안따지셔도 돼요. 잠깐 숨을 훅 들어마시면서 어머니 얼굴을 놀란 눈으로 쳐다만 봐도 효과 충분합니다. 아무 말 안했으니 동티날 일도 없고... 앞으로 뽄대없는 말씀 하시거든 깜짝 놀란듯이 어머니 얼굴 빤~히 쳐다봐주세요. "이야~ 정말 이렇게 교양머리 없는 여자 첨봤네" 하는 눈빛으로...
베플...|2007.04.05 14:24
베플님 말에 공감..ㅡㅡ;;.. 니네 엄마가 몹니까.. 니네 엄마가.. 사돈한테 교양없이.. 암튼 예아 지금이나 여자쪽 집안 무시하는 저런 발언.. 확!! 어이구.. 짜증나네 증말.. 그리고.. 애한테 암거나 먹이는 것두.. 거의 보면 시댁어른들이더만요.. 저희 아가도 그래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애 아프면 나만 고생이죠.. 시댁인들 "그랬냐?"가 땡이죠.. 아.. 정말.. 어이상실..
베플청아한향기|2007.04.09 12:40
님, 저거 아직 모르세요? 옛날엔 이래 먹여도 잘컷다~ 의사왈"그러니 애가 한집건너 하나씩 죽어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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