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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이탈>꿈해몽좀해주세요 완전 드라마한편찍었습니다..

온몸이쑤셔... |2007.04.06 11:04
조회 288 |추천 0

오늘새벽녘에 꿈을꾼듯합니다..

 

꿈에서 가족끼리 여행을간거같아요..

남편.나.시엄마..그리고 친정여동생<셋째> 여러명있었던걸루 기억나나..누군지는모르겠습니다..

그리고..남편의아버지..즉 시아버지..시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

남편이 저만나기 일년전쯤..지금 남편과 연애1년2~3개월..같이산지2년5개월..

 

암튼 제가 어느순간 시엄마앞에서 한탄을 하고있네요..

남편은 옷을입고 휙하니 나가버리고...

 

시엄마가 제손을잡으며..니가이해해라..저게 원래 저렇다..

사람맘몰라주고..속썩이고..어쩌겠니..여자인내가참아야지..

성질이 아주 고약해..아무도못말린단다..하시면서 저를 토닥토닥하시데요..

저는 화가난상태인지...엄니 저 진짜 안살고싶어요..라고 반문했구요..

근데..돌아가신 시아버지는 아무말씀없으시고...

그냥 제주위를 빙글빙글 도시는거에요...저와마주쳐서 할말이없는것처럼..

못난자식이라..저한테 미안하셔서...제주위만 왔다갔다하시는 그런느낌이었어요..

제얼굴을 못쳐다보드라구요...저도 당연 시아버지얼굴못봤죠..여태 사진으로만 봤었구요..

 

그렇게 이야길하다..엄니가 안돼겟다..나랑 니남편찾으러가서

혼쭐을 내주자 그러는거에요..그래서 따라나섰죠..

남편이 어느 여관도아니고..민박하는곳도아닌...암튼 그런데있드라구요..

그래서 제가불렀죠..그랬더니 남편이 화장실로 막뛰어가는거에요

쫒아갔죠..그러더니 또 휙하고 뛰더니 이상한 방에 들어가더군요..

느낌이꼭..날놀리고있다..눈가리고 아웅하는식의 행동을 하는듯했어요...

 

뒤쫒아가 방문을 여니..남편얼굴에 홍조가띄어 있드라구요..

제가 막나오라고했어요..그러니 나가기싫다면서 너혼자가라는거에요..

저 화가너무많이난상태였고 억지로 남편을 끄집어냈어요...방문앞에서..

 

남편 방문을지나 밖에나오더니..씩씩거리는거에요..

근데 방이뭔가이상하다싶어 제가 들어가봤더니...

떡하니 술상을 펴놓곤...아가씨둘..아기를데리고있던 아줌마하나와 술자리를 하고있는게

아니겠어요..눈가리고 아웅한단식으로 자기가먹던 수저는 구석탱이에 숨겨놓고...

너무화가나서 그여자들한테 따졌더니..그냥옆집사람인데 아저씨 혼자있길래 술한잔했다고..그러데요.

 

방에서나와 남편과 막싸웠어요..

근데 분명 방에있을땐 남편옷을입고있었는데..

나와보니 홀딱벋고있는겁니다...완전 나체로...

 

저순간 빡돌아서...

주먹을쥐고..남편배를 강하게 강타했습니다..

귓싸대기도 때리고 머리도쥐어뜯고..니가나한테 해준게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있냐고...니주제도모르고 어디서 이게 날뛰고있냐면서..

제가 남편한테 막퍼붓는겁니다..

그리고 주먹질을해대고..암튼 남편 엄청 맞았습니다..저한테...

남편도 질수없었는지 저를 때리더군요..발로차고..헤드락을걸고..

저또한 실제로도 누가 시비걸고 그러면 절대 지는성격이 아닌지라...

죽어라하고 달려들었습니다..저도 남편헤드락걸고..얼굴할퀴고...

그렇게 씩씩거리다가 남편이 없어졌어요...

 

저 찾으러 다닌다고 막찾았어요..

근데..지금 친정집 제방에 있는겁니다...바람난년이랑...ㅜㅜ

 

그래서 다짜고짜 신발신은채로 달려들어갔습니다...

 

그여자와 무슨담소를 즐겁게 나누고있었는지...

서로 엇갈리게 누워서 이야기를 하고있길래...

일단 그년 머리채를 잡았습니다...남편하지말라고 말리데요..

그래서 저 욕했습니다...주닥바리닥치고있으라고...ㅎㅎㅎㅎ

평상시에 저 욕잘안하거든요...웬일인지..욕도서슴없이하고..기분은 아주 통쾌하드만요..

 

그년머리채를 잡고 거실에 내팽겨쳤더니 그여자 저보고 막..뭐라뭐라하더이다..

그래서 너 더맞고싶냐..아님그냥갈래...그러니깐...남편한테 뭐라고뭐라고 이야길하는데...

남편또한 저한테 이야길하는상황이어서 답을못하고있었죠..

 

그렇게 남편과 나란히앉아 저의 신세한탄은 또 시작되었죠...

야..니가나한테..이래..저년이랑 결혼하기라도 할꺼야..하니깐...

그래 너랑헤어지고 결혼할꺼다..지금 결혼준비중이다하데요..

주먹불끈쥐고 얼굴을 강타했습니다...ㅜㅜ

그래좋다..결혼..까짓거 해봐..해보라고..내가 가만히만보고있을줄아냐...

남편또한 저한테 욕을해대고...개잡부라니 어쨌다느니..생전들어보지도 해보지도

못했던욕을 막해대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내가 개잡부면...너는...너는 뭐냐고..말해봐..소잡부냐..이소새끼야..하면서

너무흥분되서 막 고함지르며 떠들고있는데 바람난녀가 중간에 자꾸 끼어들어

이야길하고 막는겁니다...그래서 제가 쫒아나가니..멀찌감치떨어져서..

결혼준비해야하는데...오빠랑같이가야하는데...오빠한테 돈100을 받아야한다고...

고새 남편 지갑채로 그년한테 던져주더군요..그년 지갑을꼭쥐고 있드라구요...

 

그렇게 다시 방에들어와 막퍼부었습니다...사실은 아니였지만..정말 속에있는말

없는말 다했던거같아요...ㅎㅎㅎㅎ워낙에 평소에 맺힌게 많아서인지...

 

남편얼굴 울그락..불그락 거리더니...나중엔 제가 너무흥분에 막쏘아붇히니깐...

암소리못하고 씩씩거리기만하더군요...

 

그렇게 저는 방에앉아서 대성통곡을했습니다..

그후 시엄니가 왔더군요..남편한테 막뭐라고 혼을내시드라구요..

근데 시엄니가 한복을입고계시드라구요...

방구석으로 성큼성큼 걸어가시더니...그와중에 주위를 둘러보니 사람들이 엄청많은거에요...

제도 쳐다봤죠...

 

오색으로된이불을 가슴으로 끌어안고계시는데...이부분이 클라이막스인듯...ㅎㅎ

이부자리에 두명이앉아서 울고있는겁니다...

한명은 옛날어린도령들이 입던 옷기억나시는지요?

파란색한복 모자도있고...그리고 한사람은 내남편과바람핀여자..힌소복을입고있더군요..

머리를 풀어헤치고...

둘이 나란히 앉아서 엄니가 움켜쥐고있던 이불을 조금씩 조금씩 밀어주는

그걸  조금씩 끌어당기며 둘이서 대성통곡을 하는겁니다...

 

근데 그 어린도령이...어느순간 저로보이더군요...

그니깐 제가 저를 쳐다보고있었다는...어찌나 구슬프게우는지...ㅠㅠ

 

빛이나데요...도령옷입고 통곡하는저한테...

그리고 바람난녀를 쳐다보니...울고있긴한테 빛이나지않더군요...

그렇게 군중속에끼여 그상황을 쳐다보고있는데...

어느순간 주위를 둘러보니..그군중들이..다 종이인형이었던겁니다..

몇몇 사람들이 있긴한데..그중엔 연앤도있구요..참황당황당...

 

그중 저의셋째동생도있었고...

참 중간에 제방에서 대성통곡하고있을때..시엄니오시기전에

어떤남자둘과 제셋째가왔는데..그남자둘이..어떤 종이를 가지고왔드라구요...

가만히 들어보니...제가 고사이 남편가만둘수없다해서 고소를한모양이에요..

울면서 저한테 차근차근설명을해주고 남편옆에서 뭐이런게 다있나 쳐다보고있고..ㅜㅜ

 

구서류를 동생이 꼭쥐고있드라구요 군중속에서 둘러보니 그남자들과함께...

 

근데 군중이 다 종이인형으로변했고...

또다른나도 군중속에있었고..셋째동생..그남자들과

도령옷입고 구슬프게울고있는 날쳐다보고있었는데...

 

그 느낌이 뭐랄까...흠...

 

왜 그런거있잖아요..그동안 잘참았다..얼마나 비통하고 억울했을까..

저렇게 한바탕 통곡하고 울고나면 시원해질꺼다...

보기에 참 애잔하고...슬프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남자들도 보면서...같이 슬퍼하는듯햇고..미소띤얼굴로 쳐다보고있드라구요..

제동생은 울고있구요...

 

그러다 깼습니다...

깨보니 새벽4시25분이더군요...

눈가에 눈물이 흐르더군요...

꿈에서 운것처럼 제가 자면서도 울었나봐요..아마 잠꼬대도 했을듯..

 

일어나 팔이 어찌나 시큰거리는지 파스를 붙히고 다시잠을청해...

좀전에일어나...이렇게 글을올리네요...

 

개꿈이다 생각하는데....

시엄니가 오색이불을 조금씩 주는장면과

그걸 조금씩 끌어당기며 도령옷입고 대성통곡하고있던 제모습이 떠나질않네요..빛이났던것과..

그리고 바람녀가 소복입고 울고있던모습도 그렇고...

 

사실 남편과는 그동안 서로쌓였던게 많습니다..

부부생활이라는게 원래100프로 만족할수없는거잖아요..

노력하려해도...어느한쪽이 도와주지않으면 안되는...

그렇게 대화는 단절되고...소보듯..닭보듯...

뭐 이정도로 심각하게 사이가안좋은건 아니구요..

둘이있을때는 어느닭살부부처럼 좋습니다...

허나..항상 스타트는 남편이 끊지요..

술을먹는다던지...늦게들어온다던지...해서....

 

그냥 개꿈이려니 생각할려다가...이거완전 한편의 드라마아닙니까..

그래서..그냥 재밌기도하고해서 올려봅니다...

 

개꿈이겠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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